평화협정

[2010/10/13-14] PSI훈련에 일본자위대 끌어들인 미국 규탄! 미대사관 앞 일인시위 전개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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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삼각군사동맹 강화하는 PSI 훈련 규탄 릴레이 1인시위
- 2010.10.13~14. 미대사관 앞 -
PSI(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훈련에 일본자위대를 끌어들여 한미일 삼각군사동맹 강화하는 미국을 규탄하는 일인시위가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미대사관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일인시위에는 민주노총, 민가협후원회, 평통사 대표님들이 릴레이로 참가하였습니다.

△ 권오헌 민가협 양심수 후원회 명예회장

△ 황수영 민주노총 통일위원장


△ 명진 평통사 지도위원

 △ 변연식 평통사 공동대표

△ 박기학 평화통일연구소 상임연구위원

△ 신정길 부천평통사 공동대표
<해설>
이번 PSI훈련에는 미국, 호주, 일본, 한국 등 미국의 동맹국들이 참가하며 한국형 구축함(KDX-Ⅱ. 4천500t급) 2척과 상륙함(LST) 2척을 비롯한 한국 해군 함정 4척과 미국의 9천t급 이지스함, 일본의 3천t급 구축함 2척, 호주의 해상초계기(P-3C) 등이 동원됩니다.
지난 8일 열린 42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합의된 ‘한미 국방협력지침’에서는 ‘PSI에 적극 참여하여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를 지원’하기로 하고, “양자·삼자·다자간 국방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바로 그 일환으로 일본 자위대가 해방 이후 처음으로 한반도 해역에 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하여 북을 겨냥한 훈련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반도 분단 관리와 동북아 군사패권 유지를 위해 한미일 삼각군사동맹 형성의 필요성을 절감해 오면서도, 식민지 침략지배의 고통을 겪어 온 한국 민중들의 눈치를 살피며 그 시행은 늦춰온 미국의 반세기 이상에 걸친 줄기찬 제국주의적 야망이 드디어 이명박 정부 하에서 거침없는 실행단계에 들어서게 된 것입니다.
한일합병 100년이 되는 지금까지도 제대로된 사과와 배상은 커녕, 끊임없이 독도를 넘보며, 재일동포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있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의 군대까지 끌어들여 동족을 해치려는 군사훈련을 벌이는 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습니다.
보다 적극적인 문제의식의 확산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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