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10/12/11]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반전평화집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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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반전평화집회
2010-12-11, 보신각 앞
영하에 쌀쌀한 날씨에도 150여명의 평화를 바라는 사람들이 보신각 앞에서 반전평화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연평도 포격 사건을 빌미로 국방예산의 증액, 신임 국방장관의 자위권에 대한 과잉해석 발언, 공세적인 국지전 대비계획 수립, 한, 미, 일 삼각동맹의 강화, 계속되는 전쟁연습, 등 한반도의 긴장을 조성하는 일들이 계속 벌이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평화를 바라는 사람들의 실천이 더욱 필요합니다.
민주노동당 최창준 위원장은 “연평도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평화다. 서해를 평화지대로 만들려는 남북간의 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며 “이명박 정부가 안보를 미끼로 해서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고 하고 있는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안보전략은 바로 평화를 위한 대화다.” 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어서 민주노총 정성희 부위원장은 “한반도에서 전쟁은 없어야 한다. 며 ”우리에게 전쟁은 한나라당을 비롯한 전쟁을 부추기는 세력과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국민들과의 한판 싸움 만이 있을 뿐이다.“ 라고 주장하여 참가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어 유영재 평통사 미군문제팀 팀장은 “연평도 사건으로 인해 가장 많이 이득을 본 것이 바로 미국이다. 미국은 자신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한, 미, 일 삼각동맹을 추진하고 있다” 며 “ 민생경제 파탄시키고 군사적으로 예속하는 한미동맹을 폐기하고 평화협정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어야 한다.” 고 주장하였습니다.
집회 중간과 마지막에는 전쟁을 반대하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공연이 진행하는 등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차게 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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