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03. 8. 19]을지포커스렌즈 훈련 중단 촉구 합동 기자회견 보고(8/18)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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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합동군사훈련의 일환으로 오늘 18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되는 을지포커스렌즈 훈련 중단을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이 통일연대, 여중생범대위, 평통사, 한총련 공동 주최로 김종일 평통사 기지협정팀 팀장의 사회로 용산미군사령부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통일연대, 평통사, 여중생범대위, 한총련 등은 18일 오전 11시 용산미군기지 앞에서
'을지포커스렌즈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범민련 나창순 의장은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하면서 "스트라이커 부대가 훈련을 하더니, 이제 또 다시 대규모 대북전쟁 연습을 강행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미국을 강력히 규탄하였습니다.
이어 규탄연설로 평통사 평화군축팀 유영재 팀장은 "미국은 겉으로는 '6자회담' 운운하며 대화를 주장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북 핵전쟁연습을 실시하고 있다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규탄하고, 이에 즉각 을지포커스렌즈 훈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 규탄연설을 하고 있는 평통사 유영재 평화군축팀장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두 번째 규탄연설로 중앙대 부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미국의 전쟁연습인 스트라이커 부대의 훈련을 저지하는 투쟁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미국은 대북전쟁연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후 강력히 투쟁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통일연대 한상렬 대표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마지막 순서로 한상렬 통일연대 상임대표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이후 투쟁을 결의하며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 "을지포커스렌즈(UFL)훈련 즉각 중단하라!"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평통사에서는 정혜열 고문을 비롯하여 박기학 정책실장, 김종일 기지협정팀장, 유영재 평화군축팀장과 실무자들, 부천평통사, 서울평통사에서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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