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03. 8. 18] 평통사 8.15 '자주통일, 평화군축 결의대회'에 9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했습니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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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금) 오후 3시, 용산 한미연합사령부 5번 게이트 앞에서 열린 집회에는 서울, 부천, 인천, 전북 등에서 약 90명의 회원들이 참가했습니다.
황윤미 서울평통사 교육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집회는 부천평통사 회원들의 사전 공연에 이어 먼저 '자주통일, 평화군축'이라고 쓰인 구호띠를 이용한 인간띠잇기와 '대북선제공격 반대!', '무기도입 강요 반대!' 등을 영문과 한글로 적은 종이비행기를 미군 기지 안으로 날려보내는 상징의식이 진행되었습니다.
KBS와 MBC, SBS 등 방송사들과 한겨레, 대한매일, 연합신문, 한겨레21 등 언론사들이 이 상징의식을 적극적으로 취재하였습니다.


▲ 15일 낮 3시, 용산미군기지 앞에서 평통사 회원 90명이 모인 가운데
'평통사 8.15 자주통일·평화군축 결의대회'가 열렸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상징의식 후 대오를 갖추어 앉은 참가자들은 임종철 대표의 대회사, 김종일 기지협정팀장, 유영재 평화군축팀장의 연설에 열띤 박수와 함성, 구호로 화답했습니다.
임종철 대표는 "올해 8.15는 그 어느 해보다 반미 없이는 자주통일 없다는 사실을 실감케 한다"며 평통사 회원들이 자주통일을 위해 반미, 평화군축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벌여나가자는 취지의 대회사를 해 주었습니다.


▲ 임종철 공동대표가 "올해 8.15는 그 어느 해보다 반미 없이는 자주통일 없다는 사실을 실감케 한다"며
평통사 회원들이 자주통일을 위해 반미, 평화군축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벌여나가자는 취지의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김종일 기지협정팀장은 "미국은 한편으로는 6자 회담을 운운하면서 실제로는 한반도 전쟁책동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면서 스크라이커 부대의 운영, 18일부터 전개되는 을지포커스렌즈 훈련 등 대북선제공격훈련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


▲ 김종일 기지협정팀장이 "미국은 한편으로는 6자 회담을 운운하면서
실제로는 한반도 전쟁책동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면서 스크라이커 부대의 운영,
18일부터 전개되는 을지포커스렌즈 훈련 등 대북선제공격훈련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유영재 평화군축팀장은 "미국은 우리 나라에 막대한 규모의 국방비 증액을 강요하고 있다"고 다시 한번 미국의 오만무도함을 규탄하고 평통사가 적극적으로 국방비 증액 반대 투쟁을 대중적으로 벌여내자고 촉구하였습니다.


▲ 유영재 평화군축팀장이
"미국은 우리 나라에 막대한 규모의 국방비 증액을 강요하고 있다"고 다시 한번 미국의 오만함을 규탄하고,
평통사가 적극적으로 국방비 증액 반대 투쟁을 대중적으로 벌여내자고 촉구하였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집회는 부천평통사 회원들의 노래공연에 이어 김슬기 서울평통사 회원의 결의문 낭독으로 모두 마쳤습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국방부 앞까지 대오를 갖추어 구호를 외치며 행진한 후 국방부 정문 앞에서 친미사대굴종적인 국방부를 향해 힘차게 규탄과 분노의 함성을 질렀습니다.


▲ 푸른 하늘 아래 평통사 회원들이 국방부 정문까지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참가자들은 전북 평통사 회원들이 타고 온 전세버스 등 차량에 분승하여 종로에서 열리는 '반전평화 8.15통일대행진` 본행사장으로 향했습니다.
평통사는 종로 행사장과 경희대 행사장에서 '국방비 증액 반대 홍보전'과 '기획예산처에 국방비 증액 거부 촉구 엽서 보내기' 운동 등을 벌입니다.

[사진=통일뉴스:사진을 클릭하면 통일뉴스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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