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03. 12. 17] 기지협정팀 김종일 팀장 2차 재판 결과보고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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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협정팀 김종일 팀장의 1심 두번째 공판이 17일 오후 4시부터 5시 15분까지 서울형사지법 311호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이 날 공판은 평통사 홍근수 상임대표, 진관 공동대표, 강순정 고문, 민주노동당의 이혜경 부대표, 김종철 용산지구당 위원장과 당원들, 민중연대 박석운 집행위원장, 평화시민연대 강제숙 대표, 박정희기념관반대 이관복 대표, 박우석 선생, 향린교회 김선용 장로 등 20여 명이 방청하였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입정한 김 팀장은 재판 중에 뒤를 돌아보며 반가운 얼굴로 인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재판은 서대문 경찰서 양명곤 경비과장과 여중생범대위 최근호 상황실장 두 사람에 대한 증인신문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검찰 측 증인 양명곤 과장은 객관사실을 전면 부정하는 증언을 하여 김종일 팀장은 물론, 방청석의 참가자들을 아연 실색하게 만들었습니다.
김 팀장에 대한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혐의에 대한 사실여부 판단 때문에 이 날도 변호사 측과 검찰 측이 각각 증인신청을 했으며 이에 따라 오는 3차 공판에서도 증인 신문이 있게 됩니다.

3차 공판은 12월 26일(금) 오후 5시, 서초동 형사지법 311호 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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