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04. 3. 4] 김종일 미군문제팀장의 일곱번째 공판 결과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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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수) 오후 3시, 서초동 중앙형사지법 423호에서 김종일 미군문제팀장에 대한 일곱번째 공판이 열렸습니다.

이 날 공판은 홍근수 상임대표와 공동길 홍보국장, 서울 평통사 실무자, 민중연대 박석운 집행위원장과 장대연 사무차장, 파병반대국민행동 정용준을 비롯한 사회단체 실무자 등 10여명이 방청하였습니다.

이 날 공판에서는 검찰측 증인 지용욱과 변호인측 증인 이양수 씨에 대한 증인심문이 진행되었으며 검찰측 증인 한 사람이 여전히 출석하지 않아 이 날도 예정되었던 결심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이 날 출석하지 않은 증인은 김 팀장에게 구타당하여 진료를 받았다는 진술을 한 경찰로, 변호인측은 이 증인에 대한 경찰병원 측 진료자료를 요청한 일이 있습니다. 변호인측은 재판부에 이 자료가 도착했는지 물었으며 재판부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답하고, 이 증인을 다시 부르고, 병원 쪽 자료도 더 기다려보자며 결심공판을 한 주 더 연기하였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는 결심을 하겠다고 공지하였습니다.

김 팀장은 물론 방청을 간 참가자들은 모두 소모적인 재판이 이토록 연장되고 있는 데 대하여 답답함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김 팀장에 대한 결심공판 기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시 : 2004년 3월 12일(금) 오후 3시
- 장소 : 서초동 중앙형사지법 4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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