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04. 2. 13] '이라크 파병동의안 국회 통과 저지' 박관용 의장 공관 앞 기자회견 보고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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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추가파병 동의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오늘(13일) 오후 1시로 예정된 상황에서 이른 아침 7시30분, 박관용 국회의장 공관 앞에서 '이라크 파병동의안 국회 통과 저지'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경찰은 기자회견에 참여하기 위해 도착한 사람들을 공관 들어가는 입구에서 막아섰습니다. 기자회견은 경찰에 둘러싸인 채 시작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국회가 파병 거수기로 전락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국회는 전투병 파병을 처리를 그만두고 국민에게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대표단은 박관용 의장과 면담하고자 경찰의 봉쇄를 풀 것을 요구했지만 경찰은 묵살하였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홍근수 평통사 상임대표, 이종린 범민련 명예의장, 나창순 범민련 의장, 오종렬 전국연합 상임의장, 정대연 상황실 기획위원장, 정연욱 용산민주노동당 지구당위원장, 임필수 상황실 실무자, 이경아 평통사 평화군축팀 부장, 한총련 학생 등 약25명이 참여하였습니다.

13일 투쟁 일정 □ 이라크파병 결사저지를 위한 범국민결의대회
- 일시와 장소: 2월 13일 오후 1시, 국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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