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8/14] 2006 자주통일 결의대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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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자주통일 결의대회
- 2006.08.14. 연세대 노천극장 -
△ 2006 자주통일 결의대회가 열린 연세대 정문 근처. 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외세를 몰아내자는 의미의 조형물.
△ 행사가 열린 노천극장에는 약 1만여명의 노동자와 학생, 시민들이 모였다. 연세대 총학생회장은 이번 행사의 성사를 위해 학교측을 끈질기게 설득해 온 지난했던 준비과정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 어린이 통일선봉대 대원들의 율동으로 시작
올해 통일선봉대는 어린이 통선대 외에도 자전거 통선대 등 지역별, 단위별 특색을 가진 것이 특징이었다.
△ 통일연대 한상렬 상임대표는 여는 말에서 "엄중한 정세를 돌파하기 위한 민중들의 단결된 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노래와 춤, 극이 어우러져 평택 미군기지 확장저지, 한미 FTA 체결 저지의 과제를 형상화했다
특히 놀이패 걸판은 한미 FTA 체결 후 미래의 일상을 실감나게 표현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 공연의 대단원 "하나의 땅"
△ 한총련 장송회 의장과 한청 이승호 의장의 결의문 낭독
참가자들은 "615 공동선언의 사수와 완전 실현, 미국의 전쟁위협 분쇄와 한반도 평화실현, 한미FTA, 주한미군 재배치 분쇄"를 위해 하반기 반미자주, 반전평화를 위한 100만 민중 총궐기투쟁을 성사시킬 것을 결의하였다. 결의대회가 마무리 되자 민주노총 주최의 노동자통일한마당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