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06/8/24]을지포커스렌즈 한미전쟁연습 규탄 농성 나흘째_ 평통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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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포커스렌즈 한미전쟁연습 규탄 농성 나흘째_ 평통사
                                  ▶ 2006-08-24, 용산미군기지 앞



나흘째를 맞은 농성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이 내실있게 전개해갔다. 한미연합사 앞,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를 가졌으며, 농성을 마치고 서총련 학생들과 총화를 하는 자리에서 을지포커스렌즈연습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했다. 다음날 선전활동을 벌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평통사 미군문제팀 정용진국장은 "을지포커스렌즈 군사연습은 북과의 관계에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는 훈련"이며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빗대어도 정면으로 위반되는 불법훈련"이라 지적했다. 또한 이 훈련은 " 북침전쟁훈련, 선제공격훈련이며 전쟁을 상정하고 그 곳에서 한미가 얼마나 돈독하게 움직이는가를 가늠"하는 훈련이라며 군사훈련, 전쟁위협과 경제 봉쇄를 당장 중단할 것을 주장했다.
농성은 오전 9시반 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제 사회단체가 하루씩 날을 정해 책임있게 전개해가고 있으며, 서총련 학생들은 낮 시간동안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시민 선전활동을 벌이고 농성장에 결집해 하루를 힘차게 총화하고 있다.
언제나 미군문제에 있어 앞장서 실천하는 평통사가 하루 농성에 나섰다_범민련교육홍보위  
한미연합사 앞에서 일인시위를 하는 평통사 미군문제팀 정용진국장_범민련교육홍보위  
가장 무더운 시간대에 국방부앞에서 일인시위를 진행한 평통사 정동석대협국장_범민련교육홍보위  
애국의 땀방울..._범민련교육홍보위  
"종속적이고 수직적인 한미동맹해체만이, 주한미군을 영구히 한반도에서 몰아내는 길만이 진정한 한반도 평화의 길이다"열띤 발언 중_범민련교육홍보위  
을지포커스렌즈훈련의 내용에 대해 주의깊게 경청하는 학생실천단_범민련교육홍보위  
농성중인 평통사 오혜란 미군문제팀장_범민련교육홍보위  
전쟁훈련중단하라!_범민련교육홍보위  
지하철에서 만나는 시민들의 지지표현에 힘을 받는다는 학생실천단_범민련교육홍보위
다함께 '주한미군철거'가를 힘차게!_범민련교육홍보위
 
함성!"미군, 제발 좀 나가라!!"_범민련교육홍보위
 
 
<8월 24일 농성일지 중에서...>
 
"무덥다. 찐다. 그러나 애국의 열정이 식혀준다. 민족비극의 절정에서 우리의 노상농성은 위대하다. 자랑스럽다. 미군은 당장 물러가라! 조국통일만세!" _이기형 시인
 "을지훈련은 한반도 우발상황 발발시 한미간의 대응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상호 협조와 역할분담을 점검하고 연습하는 합동지휘소 훈련이다. ... 작전계획, 연합연습, 무기체계 및 시스템을 연관해서 고민하고 대응하고, 문제제기해야 함이 고민된다. 모르는게 너무 많고 확신 할 수 있는 근거는 많지 않지만 일단, 연합사 앞 노상농성이라는 실천으로 부터 내용은 더 나올 수 있을것 같다. 실천만이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물리적 힘을 담보하니까."_ 무명의 농성단(너무 똑똑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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