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평화촛불기념비 내팽개친 종로구청 규탄 긴급기자회견
2005-05-25, 종로구청 앞
△ 25일 오후 1시, 종로구청 앞에서 자주평화 촛불기념비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자주평화촛불기념비 내팽개친 종로구청 규탄 긴급기자회견"이 평통사, '효순 미선 촛불 자주평화 사업회' 등의 주최로 열렸다.
종로구청 앞에서 자주평화 촛불기념비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자주평화촛불기념비 내팽개친 종로구청 규탄 긴급기자회견"이 '효순 미선 촛불 자주평화 사업회' 주최로 열렸다. 1시를 조금 넘겨, 사회를 맡은 한국진보연대(준) 정용준 반전평화국장이 긴급기자회견을 시작하였다. 첫 번째로 발언에 나선 '효순 미선 촛불 자주평화 사업회' 이관복 상임대표는, '이 촛불기념비는 단순한 게 아니라 더 이상 우리 국민이 미국 군인에 의해 희생당하지 않고 미국에 좌지우지 되지 않겠다는 결심의 표시'라며 '자주평화 촛불기념비'의 의의를 지적하였고. 두 번째로 미선 촛불 자주평화 사업회 채희병 사무처장은, '자주평화 촛불기념비 수난사'를 보고하였다. 이어서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은, '미군을 상대로 한 기념비이기 때문에 철거한 것 아니겠느냐'며 문제를 제기하였다. 경기북부평화연대(준) 윤한탁 준비위원장의 규탄발언에 이어 다섯 번째로 발언에 나선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유영재 미군문제팀장은, 6월13일 5주기 현장답사와 13일 저녁 7시 광화문 여중생 5주기 추모촛불문화제 등을 제안하였다. 이어서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권오창 상임대표는, 성명서를 낭독하였다.
△ 이어서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권오창 상임대표는. 성명서를 낭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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