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07/06/19] '국방부는 파병 종지부 찍을 때...' 파병반대국민행동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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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 부대 즉각 철군 및 임무종결 계획서 국회 제출' 촉구 기자회견

국방부는 파병 종지부 찍을 때...

2007-06-19, 국방부 정문 앞


△ 19일 오전 11시, 국방부 정문앞에서 '자이툰 부대 즉각 철군 및 임무종결 계획서 국회 제출' 촉구

기자회견이 파병반대국민행동 주최로 열렸다.

   지난 6월14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김장수 국방장관은 미국 측이 자이툰 부대 파병 연장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 달 말까지 ‘자이툰 부대 임무종결 계획서’를 제출하기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 장관의 국방위에서 철수에 대해 입장을 밝힐 수없다며 사실상 파병연장 의도를 피력했습니다. 청와대 또한 미국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잠정적으로 파병을 연장하는 쪽으로 내부 논의가 모아졌다고 합니다.



   이에 파병파대국민행동은 19일, 오전 11시에 ‘자이툰 부대 즉각 철군과 임무종결 계획서 제출 촉구’기자회견을 국방부 앞에서 개최하였습니다.

   파병반대 국민행동은 정부가 석유 채굴권 확보를 내세우며 연장을 시도하는 것은 파렴치하고 비인간적인 계산법일 뿐만아니라, 전쟁과 점령으로 파괴된 이라크에서 피의 떡고물을 챙기자는 말이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또한 7월 초 선발대 출발로 시작될 특전사 중심의 레바논 파병과 관련해서도 중무장한 특전사 군대 파병이 아니라 우리가 지원할 것은 식품과 의료품이라며 레바논 파병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은 자이툰 부대 즉각 철군, 레바논 파병 결정 철회, 아프간 모든 형태의 파병 철군을 촉구하며 정부의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힘 있게 싸울 것을 밝혔습니다.

   평통사 회원들도 힘을 모아 함께 실천할 것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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