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07/11/26] 2차 남북 국방장관회담에 즈음한 기자회견 "불법적인 북방한계선(NLL)을 폐기하라!"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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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남북 국방장관회담에 즈음한 기자회견
불법적인 북방한계선(NLL)을 폐기하라!
2007-11-26, 국방부 정문 앞
 

▲불법적인 북방한계선(NLL)을 폐기하라!
11월 26일 오전 11시, 국방부 정문앞에서 제2차 남북 국방장관회담에 즈음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민가협,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민변 미군문제연구위, 범민련 남측본부, 추모연대, 평통사, 통일광장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11월 27일~29일까지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의 이행을 위한 군사적 대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 김장수 국방장관을 비롯한 국방부 당국자들이 침략적 한미동맹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남북 정상회담과 총리회담에서 합의된 내용을 군사적으로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뒷받침함으로써 자주 평화 통일에 기여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 미군문제팀 공동길 국장이 취지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공동길 국장(평통사 미군문제팀)은 취지발언을 통해
"7년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회담은 남북관계발전의 진전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남북정상회담 이후에 김장수 국방장관이 보여준 "NLL 고수" 등 대북적대적 태도는 깊은 우려를 갖게 한다. 이번 회담이 남북관계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일방적이고 불법적인 NLL을 폐기하여야 하며,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 한미연합합동상륙기동훈련과 같은 대북공격훈련을 중단하고, 평화협정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향적인 군사적 보장조치에 합의하라."며 한미군사동맹을 폐기하고 군비 축소에 나설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 "군사적 대결과 충돌을 야기시키는 일방적인 NLL을 폐기하라"며 규탄발언을 하는 권오헌 회장(민가협 양심수 후원회)
이어 권오헌 회장(민가협 양심수 후원회)은 규탄발언을 통해
"유엔사령관이 일방적으로 정한 NLL은 해상경계선이 아니다. 그러나 국방부는 NLL을 해상경계선으로 고수함으로써 군사적 긴장과 충돌을 야기시키고 있다. 불법적 NLL을 폐기해야한다."고 하였습니다.

 
△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통일광장 임방규 공동대표와 민가협 임기란 전 의장이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임기란 전회장을 비롯한 민가협 회원, 권오헌 양심수 후원회 회장님, 임방규 선생님을 비롯한 통일광장 회원, 홍대극 평통사 고문, 유호명 서울평통사 회원, 심자섭 인천평통사 회원을 비롯한 평통사 회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 미군문제팀 이유빈 부장과 서울 평통사 한상준 회원입니다.

△ 인천 평통사 심자섭 회원이 해고투쟁을 하는 어려운 가운데도 기꺼이 함께 하였습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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