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08/08/22] UFG연습 반대 결산 피켓팅-합참의장 차량을 향해 힘차게 구호를 외치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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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사 전쟁지휘소 앞에서 UFG 연습을 규탄하는 평화행동 마지막 날
2008-08-22 한미연합사 전쟁지휘소(TANGO) 앞
UFG연습 평가회의가 진행되는 8월 22일(금) 청계산 자락 전쟁지휘소 앞에서는 억수같은 비가 내렸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마지막 평화시위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릴레이 시위에는 이규재 의장님을 비롯한 범민련 회원들과 김영범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성남평화연대 회원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전쟁연습 NO! 평화협정 YES!' 성남평화연대 회원들이
피켓을 직접 만들어와 릴레이 시위에 함께 하였습니다.

이규재 의장님을 비롯하여 범민련 사무처에서 릴레이 시위에 함께 하였습니다.
시위대 앞을 지나가고 있는 'US ARMY' 미군 차량

피켓팅을 하고 있는 동안 탱고를 빠져나가고 있는 미군차량
오전11시 억수같은 비가 오는 가운데 18일부터 진행된
평화시위를 마무리하는 피켓팅을 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부터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평화시위를 마무리하는 결산 피켓팅이 진행되었습니다. 피켓팅에는 평통사, 범민련, 성남평화연대, 민가협, 민가협양심수후원회, 청년학생 통일선봉대 수도권중대 등 40여 명이 참가하였습니다.

구호를 열심히 외치고 있는 민가협 어머님들
먼저 유한경 부장(평통사)이 평화시위에 대한 활동보고를 하였습니다.
활동보고를 통해 "UFG연습이 진행되는 동안 평화시위를 벌였다. 18일 '반전평화단체 공동입장'을 통해 대미종속성을 심화시키는 공격적이고 불법적인 UFG연습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으며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이곳 한미연합사 전쟁지휘소(TANGO) 앞에서 릴레이시위와 훈련감시단 활동, 시민 선전전을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덧붙여 "우리의 우려를 증명하듯 훈련이 진행되는 첫날 이상희 국방장관이 대북선제공격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였으며, 또한 북한은 한미당국이 UFG연습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전쟁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겠다고 강력히 반발하였다. 이러한 때에 벌어진 우리의 평화시위는 한반도 평화정세를 거꾸로 돌리려는 한미당국에 맞서는 소중한 투쟁이었으며 나아가 한미연합연습이 또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이후에는 더욱 위력적인 투쟁을 벌여내자"고 하였습니다.
이어 이규재 의장(범민련)님이 결산 피켓팅 취지발언을 통해 "한반도에서 전쟁의 먹구름을 몰고오는 한미연합연습을 벌이는가 하면 무건리훈련장확장을 통해 주민생존권을 빼앗는 주한미군을 반드시 몰아내야한다. 이것이야말로 우리에게 최고의 과제이다."며 앞으로 힘찬 투쟁을 벌여나가자고 하였습니다.

김미희 성남시당위원장(민주노동당/평화연대 회원)이
"이후 성남시민들에게 한미연합연습의 문제점을 알려내고 함께 투쟁해나가겠다"며
결의를 밝히었습니다.

권오헌 회장(민가협양심수후원회)은 미국의 패권을 강화하기 위해
UFG연습을 벌이는 한미당국을 규탄하였습니다.

△ '청년학생 통일선봉대 수도권중대'가 힘찬 율동으로
UFG연습반대 평화시위를 힘차게 마무리해주었습니다.
이어 김미희 성남시당위원장(민주노동당)과 권오헌 회장(민가협양심수후원회)님이 함께 투쟁할 것을 결의하고 한미당국을 규탄하는 힘찬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날은 특히 '청년학생 통일선봉대 수도권중대' 15명이 참가하였으며 이들을 대표하여 김휘동 회장(서울대 사범대)이 "자주권을 되찾기 위해 열심히 투쟁하겠다"는 힘찬 발언과 함께 흥겨운 율동을 선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탱고를 빠져나가는 합참의장 차량과 미군차량을 향해 힘차게 구호를 외쳐 우리의 요구를 분명히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진행된 결산 피켓팅은 힘찬 구호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난 5일간 진행된 평화시위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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