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09/03/05] 한반도 평화를 파괴하는 한미연합연습 KR/FE 중단하라!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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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를 파괴하는 한미연합연습 KR/FE 중단하라!

-2009년 3월 5일 오전 10시, 한미연합사 앞 -

3월 9일부터 20일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키리졸브/독수리연습(KR/FE)훈련이 진행됩니다.   이에 한반도 평화를 파괴하는 한미연합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5일(목)10시 한미연합사 앞에서 진보연대, 민주노총,등 시회사회단체들과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 용산 미군기지 고가차도를 지나가는 미군들에게 "STOP! War Exercises"

기자회견 처음으로 이규재 상임의장(범민련 남측본부)의 여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규재 상임의장은 발언을 통해서 3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키리졸브 훈련은 정세에 역행하고 시대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주한미군 미 증원군을 포함하여 2만 6천명이 참여하고 핵 항공모함 항공기등이 동원되는 훈련으로써 북정권 무력화 평양점령을 목적으로 하는 작전계획 5027에 의해 진행되는 대북 침략적 성격이 강한 훈련이라고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고 있는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지금 한반도에서 요구되어지는 것은 전쟁을 위한 훈련이 아니라 한미상호방위조약 폐기와 평화협정체결 주한미군철수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민주노동당 이영순 최고의원의 규탄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영순 최고의원은 발언을 통해서 현재 한미연합사가 진행하려고 하는 키리졸브/독수리연습(KR/FE)훈련은 전쟁을 유발하기 위한 연습이라고 규정하고 남북관계가 꽁꽁 얼어붙어 있는 지금 남과북 사이에 전쟁을 유발하기 위하여 불에 기름을 끼얹는 행위라며 당장 한미연합 연습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전쟁연습 멈추는 것이 실용이다.

세 번째로 권오헌 회장(민가협 양심수 후원회)의 규탄 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권오한 회장은 발언을 통해서 한미정부는 키리졸브/독수리연습(KR/FE)훈련은 연례적인 방어적 훈련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북한을 봉쇄 점령, 북한을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흡수하려는 목적을 가진 작전계획 5027에 의해서 진행되는 만큼 북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훈련이라고 규정하면서 한미 연합 훈련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서행상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지금 미국은 지속적인 전쟁연습으로 한국 정부는 외세와 함께 동족을 붕괴하려는 훈련을 진행하는 것은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날 분위기를 부추기는 행위라며 한미동맹을 폐기하고 한미연합 연습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네 번째로 김종일 사무처장(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의 규탄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김종일 사무처장은 발언을 통해서 키리졸브/독수리연습(KR/FE)훈련은 작전계획 5027에 의해서 진행되는 훈련으로 작전계획 5027은 북한정권제거, 북한군 괴멸, 한반도 통일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위험한 작전계획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승만정권의 북진통일과 다를게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전국 곳곳에서 키리졸브/독수리연습(KR/FE)훈련이 진행되는 만큼 전국에 있는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국민들과 함께 키리졸브/독수리연습(KR/FE)훈련을 반대하는 투쟁을진행하자고 주장했습니다.


△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많은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 하였다.

다섯 번째로 김영재 민주노총 통일국장의 규탄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김영재 국장은 발언을 통해서 3월 3일은 남북노동자가 상봉한지 10년이 되는 날이다. 남북의 노동자들은 60년이 넘는 분단의 아픔을 느끼고 이제는 외세에 의한 분단을 끝장내고 한반도에 통일을 이루자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미 제국주의자들이 벌이고 있는 키리졸브/독수리연습(KR/FE)훈련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을 선두에서 진행하겠다고 결의를 밝히며 노동자들이 14일 국민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겠다고 결의를 밝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권오창 상임대표(실천연대)의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것으로써 기자회견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 한미동맹 폐기하고, 미군은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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