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5] [87차평화군축집회]전쟁부르는 이상희장관 규탄! 한미연합 전쟁연습 중단!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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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차 평화군축 집회 "이상희 국방장관, 그 입 다물라!"
- 2009년 2월 24일(화) 낮 12시, 국방부 민원실 앞 -
24일 12시 국방부 민원실 앞에서 전쟁 부르는 이상희 국방부 장관 규탄 및 한미연합 전쟁연습(KR/FE)중단 촉구의 내용으로 87차 평화군축집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집회 처음으로 전쟁위기 고조시키는 한미연합 연습 중단하라는 내용으로 황윤미 사무국장(서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의 정치연설이 진행되었습니다.
황윤미 사무국장(서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발언을 통해서 한반도는 해마다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봄을 한미연합연습으로 시작하고 있고 이 한미연합연습은 작전계획 5027의 의거해 미 증원군과 기존의 병력을 통합하는 절차로써 북한의 점령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북 선제공격 연습이라고 지적하면서 전쟁위기를 고조 시키는 한미연합 연습의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이상희 국방부 장관은 “북이 NLL를 넘어오면 경고방송 없이 사격을 진행하겠다”는 발언을 통해서 서해상에서 남북간의 무력충돌을 막아야할 국방부장관으로써의 임무를 저버리고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한반도의 평화 정세를 되돌리고 있다며 이상희 장관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바마 미 정부는 북한과 대화를 통한 관계개선의 의지가 있다면 한반도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전쟁연습을 중단해야한다고 주장하면서 평화애호 세력들이 힘을 모아 전쟁연습 중단을 위한 실천을 진행하자고 집회 참가자들에게 촉구했습니다.
△ 실전같은 북한 공격 전쟁연습 중단을 요구하는 황윤미 서울평통사 사무국장과 김미희 민주노동당 성남시당 위원장 두 번째로 김미희 위원장(민주노동당 성남시 당)의 연대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김미희 위원장은 연대발언을 통해서 성남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아름다운 청계산 자락에 한미연합연습을 지휘하는 전쟁지휘소가 위치해 있어서 한반도에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면 성남 서초구 주민들이 공격을 받을 대상이 된다는 그런 생각을 하면 온 몸이 움찔 하다며 전쟁 연습의 위험성에 대하여 지적했습니다. 또한 한미간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는데 우리들이 실천을 통해 그것을 막아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한반도에 평화를 만들어내는데 민주노동당이 한 몫을 담당하겠다고 결의를 밝히었습니다.
△ 징후만 보여도 공격하겠다느니, NLL을 북한 선박이 넘어오기만 하면 공격하겠다느니 하면서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이상희 장관을 규탄~ 이상희 장관의 호전적인 발언을 규탄하는 상징의식이 진행한 후에 미 MD 체제로의 편입을 가속화할 한국형 MD 구축 중단하라는 내용으로 김강연 교육부장(인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의 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김강연 교육부장은 발언을 통해 국방부는 미국 MD에 편입되지 않는 독자적인 한국형 MD 구축을 위해 조기경보레이더 와 패트리엇 미사일등 MD 무기를 구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고 독자적인 MD작전능력이 없는 한국군의 MD 무기체계는 주한미군의 MD 체계에 종속 될 수 밖에 없다며 한국형 MD 구축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독자적 작전능력도 못 갖춘 채 들여오는 MD 무기들은 필연적으로 미국 MD에 종속된 무기체계가 될 것이다. 한국형 MD 구축 미명 아래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는 국방부 규탄~ 또한 CAC (연합공군사령부) 창설을 통하여 한국 공군에 대한 작전통제권을 미 7공군이 행사하기로 한 조건에서 한국형 MD체계는 미 7공군의 MD체계의 편입되어 미국 본토에 있는 미 14공군의 MD체계와 연결되어 미국의 MD체계의 하부체계로 편입되는 것이 확실하다며 즉각 한국형 MD구축 계획을 중단하라고 국방부에 촉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정부 또한 MD 구축을 위한 예산에 사용에 있어서 실효성이 증명된 후에 진행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시점에 한국형 MD 구축을 위하여 막대한 예산을 사용하는 것은 경제 회생을 바라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요구를 정면으로 배치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한국형 MD 구축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정욱 민주노총 철도노조 통일국장이 투쟁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87차 평화군축집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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