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09/04/23]유명환 장관 파면하고 PSI 참여 결정 완전 철회하라!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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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장관 파면하고 PSI 참여 결정 완전 철회하라!
- 2009년 4월 23일(목) 청와대 인근 청운동 사무소-
개성공단 문제에 대한 남북 당국간 접촉 직 후인 21일 밤 열린 긴급 안보관련 장관회의에 외교부 등이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조기 가입을 여전히 주장했다고 합니다.
지난 10년간 남북관계 개선의 최대 성과물인 개성공단의 존폐의 기로에 놓이게 된 상황에서 PSI 전면 참여는 남북관계를 돌이 킬 수 없는 파국을 맞게 되어 군사적 충돌의 위험성 마저 높아지게 됩니다.
이에 23일 10시 반 평통사, 예수살기,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등 34개 시민사회단체 회원 25명이 모인 가운데 청와대인근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유명환 장관 파면하고 PSI 참여 결정 완전 철회하라! 는 요구를 가지고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 유명환 장관 파면! PSI 참여결정 완전 철회!
기자회견 처음으로 배종열 상임대표(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의 여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배종열 상임대표는 발언을 통해서 “이명박 정부는 PSI에 앞장서고 있는 유명환 외교부장관을 파면하고, PSI 참여결정을 완전 철회하고 남북관계 복원을 위하여 6.15 ,10,4 선언을 이행을 천명하고 대북특사를 파견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이명박 정부에게 강력히 요구하였습니다.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특사를 파견하라!!
두 번째로 이강실 상임대표(한국진보연대)규탄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강실 상임대표는 발언을 통해서 “이명박 정부는 1% 정부이다. 1%는 전쟁이 일어나더라도 상관이 없는 계층이라서 PSI를 당당히 주장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99%의 서민들은 전쟁에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또한 PSI참여 주장으로 개성공단이 패쇄 되는 위기에 처해있다. 개성공단 패쇄 시 북측보다 남측이 있는 손해가 많고 남측이 입는 손해 또한 1%가 입는 것이 아니라 99%의 서민들이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며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대하여 강력히 규탄하였습니다.
또한 유명환 외교부 장관은 PSI에 대하여 공부를 얼마나 하고?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고 PSI 참여를 주장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명박 정부는 유명환 외교부장관을 퇴진 시키고 외교안보라인 쇄신을 통해 군축과 남북경제번영이 반영된 10.4선언 이행을 천명함으로써 남북관계 복원에 힘을 기울려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명박정부 = 1%를 위한 정부!
세 번째로 김경호 총무 (예수살기) 규탄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김경호 총무는 발언을 통해 이명박 정부 들어서 남북 간의 경제교류를 하던 우호적인 분위기가 전쟁위기 일발직전까지 남북관계가 변하고 있다 참 안타깝고 답답하다며 이명박 정부가 북에 퍼주기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15년간 북의 지원한 비용이 5조원이다 하지만 미국에게 1년에 퍼주는 비용이 3조원에 이르고 있다 퍼주기를 이야기 하려면 북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게 이야기해야 한다. 고 이명박 정부의 남북정책에 대하여 비판했습니다.

△미군 퍼주기 중단!!
마지막으로 유명환 장관 파면하고 PSI 참여 결정 완전 철회하라는 요구를 담은 항의서한을 손미희 전국여성연대 자주통일위원장이 낭독하고 참가자들을 대표하여 예수살기 목사님과 유영재 미군문제 팀장(평화와 통일을 여는사람들)이 서한을 전달하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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