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09/06/15][기자회견] 한미정상회담에 즈음한 반전평화단체 공동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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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미래비전 선언 반대! 아프간 재파병 반대! 대북 제재 반대" 한미정상회담 규탄
- 2009년 6월 15일(월) 오전 10시, 광화문 KT 빌딩 앞 -

△ 16일부터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15일 오전 10시 광화문 KT 앞에서는 반전평화연대(준)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공동 주최로‘한미동맹 미래비전선언’ 반대! 아프간 재파병 반대! 대북 제재 반대! 침략적 한미동맹 강화하려는 한미정상회담 규탄을 내용으로 하는 반전평화단체 공동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김덕엽 활동가(다함께)의 사회로 열린 기자회견 첫 순서로 이상규 위원장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이 발언했습니다.
이상규 위원장은“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채택될 한미 동맹 미래비전은 한반도의 국지전의 위협을 불러올 아주 위험한 정책이며 미국의 핵우산 정책은 핵 화살이 되어 한반도를 전쟁의 불바다로 만들 것이다.”라며 한미동맹 미래비전에 대한 위험성을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이상규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는 6.15공동선언 10.4선언을 통해 합의한 남북 간의 화해와 협력을 부정하면서 남북 관계를 파탄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명박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평화와 화해를 바라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요구를 미국 오바마 에게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PSI 동참 및 침략적 한미동맹 강화를 합의한다면 반전평화 세력의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라고 이명박 정부에게 경고하였습니다.

△ 기자회견에는 반전평화연대(준)에 소속된 20여개 단체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정대연 집행위원장(한국진보연대)의 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정대연 집행위원장은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민중들은 오바마 정부의 출범과 함께 많은 기대를 했었다. 하지만 오바마 정부는 북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8년 내내 대북제재와 압박을 해온 부시정부와 다르지 않게 북에 대하여 제재와 압박을 지속하고 북의 핵문제에 대하여 아무런 대책을 내오고 있지 않다.”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대북 정책을 꼬집었습니다.
또한 정대연 집행위원장은 발언을 통해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대북 적대정책을 강화에 합의하고 대북 억지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되는 한미 동맹 미래 비전이 채택되면 한반도의 평화가 위협되고 한미 침략동맹이 강화될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우리는 이것을 용인하지 않고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투쟁을 진행할 것이다.” 라고 힘차게 결의를 밝혔습니다.  
세 번째로 유영재 미군문제 팀장(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의 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유영재 미군문제 팀장은“한미 동맹 미래비전은 한미 동맹을 안보 군사적 측면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포괄하는 동맹으로 전환하고 대북방어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동맹으로 전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고 소개하면서  한미동맹 미래비전은 대북방어 명시하고 있는 한미상호방위조약 위반하고 또한 침략전쟁을 부인하고 있는 헌법에 위반된다며 한미 동맹 미래비전의 불법성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였습니다.

△ 유영재 팀장은 '한미동맹 미래비전'의 본질이 미국의 세계패권과 한국의 뒷바라지라는 사실을 밝히고, 주한미군의 영구주둔을 꾀하는 미국의 속셈에 반대해 나서자고 하였습니다.
또한 유영재 미군 문제 팀장은 미국은 한미 동맹 미래 비전을 통해 전 세계의 패권을 구축하고 한반도에 평화협정과 통일 이후에도 주한미군과 한미동맹을 유지하려는 속셈을 가지고 있다“ 며 한미 동맹 미래비전에 대한 미국의 의도를 꼬집었습니다.
네 번째로 정종권 부대표(진보신당)의 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정종권 부대표는“이명박과 오바마에 대한 기대는 이제 포기했다. 오바마 행정부의 세계전략 및 한반도 전략은 무력과 침략 전쟁을 통해 평화를 만들겠다고 하고 있다. 부시의 전 대통령의 정책과 다른 것이 없다.”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정책을 규탄하였습니다.

△  한미정상회담은 한미전쟁회담이지요~
다섯 번째로  김기준 공동대표(평화재향군인회)가 침략적 한미동맹 강화하려는 한미정상회담 규탄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문을 낭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바마 와 이명박을 규탄하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기자회견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 오바마의 요구에 무조건 "YES"를 외치니, 둘의 코드가 안맞을래야 안맞을 수 없습니다.

△ 지금대로만 하면 신발 맞을 일 멀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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