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09/08/20] 을지프리덤가디언(UFG)중단 촉구 탱고, 광주시청, 군산미군기지, 인천시청 앞 1인시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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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 중단 촉구 1인시위
2009년 8월 20일(목) 전쟁지휘소(탱고), 광주시청, 군산미군기지, 인천시청 앞
 남북화해와 한반도 평화에 헌신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상중에도 북한 침략전쟁연습은 계속 되고 있었습니다. 언론에서는 북 조문단이 내일 내려온다는 보도와 함께 이명박 정부가 이번 기회를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과연 이명박 정부가 그런 결단을 할지 회의적인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반도 평화와 막힌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서는 용기있는 결단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 결단의 시작은 바로 한미연합 전쟁연습 UFG연습을 중단하는 것입니다.
 오늘 청계산은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1인시위를 시작하려는데 장대같은 비가 막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요며칠 불볕 더위에 이 비가 오히려 반가웠습니다.
 인천평통사 김형진회원과 이영성회원, 상근자들이 돌아가며 1인시위와 등산객들에게 선전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비가와서인지 등산하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김대중 전대통령 서거 내용이 들어간 유인물을 관심있게 받아 보셨습니다.
 항상 있는 일이지만, 오늘도 역시 한분의 아저씨가 저희들의 활동을 보시고 '벼락 맞을 놈들'이라며 '전쟁나면 니들이 막을 거냐?'며 흥분하십니다. 하지만 만약 전쟁이 난다면 누가 이기고 지고가 아니라 남과 북 모두가 공멸하게 됩니다. 최선의 방법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전쟁연습이 아니라 한반도 전쟁을 끝내는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것이죠.
 1인시위 하는 동안에 미군차량들이 수시로 드나들었습니다.미군 차량을 향해 피켓을 들어 보이며 'STOP! UFG' 'NO! UFG'를 외쳤습니다. 번호판을 가린 불법적인 미군차량도 있었습니다.탱고기지 안에서 한국군인이 나와 보고를 해야 한다며 1인시위 피켓 내용을 적어갔습니다. 바람이 불어 돌로 피켓을 잘 고정시켰지만 몇번이나 날려가 1인시위 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비바람속에서 1인시위를 해주신 김형진, 이영성 회원께 감사드립니다.
■ 지역 평통사가 참가한 1인 시위 소식
□ 광주전남 평통사
 20일, 광주시청 앞에서 남북공동선언 광주전남실천연대가 '을지프리덤가디언' 중단 촉구 1인 시위를 했습니다.
□ 군산, 익산, 전주 평통사

△ 20일 낮 10시, 군산미군기지 앞에서 전주 평통사 등이 "을지프리덤가디언 실시 중단과 F-15E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했습니다. 사진은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전주 평통사 이석영 대표입니다.
 20일 오전 10시, 군산미군기지 앞에서 전주 평통사 등이 "을지프리덤가디언 실시 중단과 F-15E 배치 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했습니다. 전주 평통사 이석영 대표와 전북실천연대(준) 회원 두 명이 참가했습니다.

△ 지난 18일부터 1인 시위를 진행하는 장소인 군산미군기지입니다.
□ 인천 평통사

△ 20일 낮 12시, 인천시청 앞에서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이미영 사무국장이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 중단 촉구 릴레이 1인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인천시청앞에서는 낮12시~오후1시까지 1인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홀로 1인시위를 해 주신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이미영 사무국장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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