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09/09/26] 10.4선언 2주년 기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6.15공동선언, 10.4선언 이행 촉구대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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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선언 2주년 기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6·15공동선언, 10·4선언 이행 촉구대회'
2009-09-26,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 26일 오후 2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6·15공동선언, 10·4선언 이행 촉구대회"가 평통사 등의 주최로 열렸습니다.
 10·4정상선언 발표 2주년을 앞둔 26일 오후 2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6·15공동선언, 10·4선언 이행 촉구대회”가 평통사 등의 주최로 열렸습니다.
△ 한국진보연대 이강실 상임공동대표가 대회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의 취지를 한국진보연대 이강실 상임공동대표는 대회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얼고 풀리고 얼고 풀리고의 과정을 거쳐 맛있는 황태를 만들 수 있듯이, 10.4정상선언 발표 2주년이 되기까지 어려운 과정을 거치기는 했지만 맛있는 통일을, 멋있는 통일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이어서 이강실 대표는 "반통일적이고 반평화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 유명환, 김태영 장관 등을 교체하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이행해야 합니다. 그럴 때만이 통일을 이룩할 수 있고 한반도 전쟁위기를 막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한국청년단체연합 준비위원회 박희진 공동준비위원장은 “2000년 6·15공동선언 이후 변화는 정말 큰 것으로서 여기 계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셨을 것"이라고 “10·4선언은 이산가족상봉과 같은 인도주의적 문제까지도 담는 등 매우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희진 준비위원장은 "한나라당이 국회에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평통사 유영재 미군문제팀장이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발언에서 평통사 유영재 미군문제팀장은 북미간 대화의 “내용”이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유팀장은 "미국이 북의 핵포기에 상응하여 대북적대정책 포기, 한미동맹 폐기, 핵우산 제거, 주한미군 철수를 결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남북간 통일의 원칙과 방향에 합의한 6·15공동선언 1, 2항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3자나 4자가 종전선언을 하자고 한 10·4선언 4번째 항은 북미관계가 적대관계에 있고 남북관계가 파탄난 상태에서 완전히 동결됐습니다"라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함께 경제·에너지 지원, 대북적대정책 포기,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폐기, 핵우산 제거를 담은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운동을 힘차게 벌여야만 6·15, 10·4선언도 온전히 이행될 수 있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결의를 희망새, 아름다운 청년, 휘파람이 함께 한 문예공연에서 노래를 통해 모으기도 했습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노수희 권한대행이 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10.4선언 2주년 기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6·15공동선언과 10·4정상선언 이행 촉구 대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 오후 1시부터 열린 사전마당에서는 평통사의 평화협정 캠페인을 비롯하여 대북쌀지원 법제화 통일 떡메 치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1시부터 열린 사전마당에서는 평통사의 평화협정 캠페인을 비롯하여 대북쌀지원 법제화 통일 떡메 치기, “통일열차” 조형물을 배경으로 즉석사진을 찍기, “다시 보는 2007 남북정상회담”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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