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09/11/14] 아프간 재파병 반대! 한미 전쟁동맹 반대! 반전 평화 행동의 날 - 국제연대 메시지 낭독(녹취록)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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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재파병 반대! 한미 전쟁동맹 반대!
반전 평화 행동의 날 - 국제연대 메시지 낭독(녹취록)
2009-11-14, 서울역 광장
 
 전쟁에 반대하는 한국 시민 여러분! 오바마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 대거 증파하도록 결정한 이때 여러분들이 미국이 주도하는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점령에 반대해 다시 결집했다는 소식은 정말 반가웠습니다. 뉴욕타임즈를 보면 국방부장관 로버트 게이츠와 국무부장관 힐러리 클린턴 같은 고위 관료들이 아프가니스탄에 최소 3만 명을 증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바마는 이와 관련해 네 가지 안 중에서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중 가장 적은 병력수가 최소 2만 명이라고 합니다. 세계경제가 위기에 빠지고 평범한 사람들이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오바마 (?)에 수천억 달러를 투입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 우리는 여러분들과 함께 모든 점령군의 즉각 철수와 증파 중단을 요구합니다. 우리가 낸 세금이 전쟁이 아니라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더 나은 복지를 제공하는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이럴 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진정으로 평화롭고 안정된 사회가 될 것입니다. 연대가 영원하기를
평화와정의연합, 평화재향군인회 코리아평화캠페인 킵 레프트
 
 동지 여러분! 여러분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올해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악화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미국은 8년 전 전쟁이 끝났다고 선언했지만 올해 사상자는 개전 이래 가장 많습니다. 올해에만 1백 명이 넘는 영국군이 사망했습니다. 현재 영국에서는 수백 명의 영국군과 수많은 아프가니스탄인이 의미 없는 전쟁으로 죽는 것에 대한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반전여론이 커지면서 대다수 영국인들은 올해 안에는 영국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아프가니스탄 부정선거가 보여주었듯이 이 전쟁은 민주주의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또 영국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침략 이후 테러 위협이 증가했습니다. 대테러전쟁은 중동과 남아시아에서 미국과 동맹국들의 전략적, 경제적 영향력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도 이번 토요일 영국의 에딘버러에서 나토에 반대하는 시위를 열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정부가 모든 군대를 철수하도록 강조해야 합니다.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영국전쟁저지연합 사무총장 린지 저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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