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10/02/19] 한미연합 전쟁연습 '키리졸브/독수리연습 중단 촉구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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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한미연합사는 ‘키리졸브/독수리 통합훈련을 오는 3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며 이 훈련에 주한미군 1만명과 증원군 8천명이 동원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한국진보연대등과 함께 19일(금) 11시 30분 한미연합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최복열 대외협력국장 (범민련)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처음으로 이강실 상임대표(한국진보연대)의 취지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강실 상임대표는 발언을 통해서 “미국은 북과 평화협정 논의를 진행하면서도 남한정부의 MD참여를 강요하고 전쟁연습을 준비하고 있으며 남한정부 또한 북과 대화를 진행하면서도 부흥계획을 완성하고 선제공격을 언급하고 있다.”며 과연 미국과 남한정부의 진심은 무엇인가? 라며 전쟁연습을 준비하고 있는 미국과 남한정부를 꼬집었습니다.

또한 이강실 상임대표는 “진심으로 평화협정을 원하고 진심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원할 때만이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가 구축될 수 있다.” 고 키리졸브 한미연합 연습의 중단으로 요구했습니다.

두 번째로 권오헌 명예회장(민가협양심수후원회)의 규탄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권오헌 명예의장은 발언을 통해서 “미국이 말로는 평화협정을 이야기하면서 북정권 제거 북한군 격멸 한반도통일여건 조성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전쟁연습을 진행하는 것은 겉과 속이 다른 것이다.”라며 미국의 이중적인 태도에 대하여 꼬집었습니다.

또한 권오헌 명예회장은 “침략적 전쟁연습을 중단하고 더 나아가서는 한반도의 긴장을 조성하고 있는 미국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세 번째로 참가자들이 키리졸브/독수리연습에 대하여 한마디로 표현하는 상징의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수희 의장(범민련)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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