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8]키리졸브/독수리연습 중단 촉구 한미연합사 전쟁지휘소 앞 기자회견 및 전국동시다발 행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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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이 열리는 도중, 공격 헬기 들이 수시로 드나들었다 8일부터 18일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북침 전쟁연습 키리졸브/독수리연습이 진행됩니다. 이에 평통사를 비롯한 한국진보연대, 민주노총, 범민련등 시민사회단체는 8일 10시 성남 청계산 자락에 있는 한미연합사 전쟁지휘소(TANGO)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 6자회담, 평화포럼 개최에 역행는 전쟁연습 중단하라! 황윤미 서울평통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처음으로 한국진보연대 정우수 자주통일위원장의 취지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 한국진보연대 정우수 자주통일위원장 정우수 자주통일위원장은 “시민사회단체는 한미당국에게 한미연합 군사훈련의 중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지만 정부는 우리의 요구를 무시해왔다.”고 지적하고 “ 한미당국은 동북아 평화에 역행하는 키리졸브/독수리연습을 중단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다음으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오혜란 평화군축팀 팀장의 규탄 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오혜란 팀장은 “우리가 키리졸브/독수리연습의 중단을 촉구하기 전국 동시다발 투쟁을 벌이는 이유는 미군이 이 땅에 들어와서 한반도를 전쟁터로 삼아서 불법적인 전쟁연습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습니다.
△ 많은 기자들이 취재를 하였다. 또한 오혜란 팀장은 “이번 훈련의 양상은 WMD(대량살상무기)제거 작전, MD(미사일방어)작전, 북한지형 숙달을 위한 산악전과 도시지역 전투, 평양 시가전을 상정한 한미연합 해병대 훈련, 북한지역에서의 민군작전 등이다”라고 지적하고 “이것은 하나같이 북한 체제 붕괴와 점령통치를 상정한 것들이다.”고 키리졸브 훈련의 침략성에 대하여 꼬집었습니다.
또한 오혜란 팀장은 “ 한미 당국이 진정으로 북과 대화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고자 한다면, 1992년과 1994년에 팀스피리트 훈련을 중단했던 사례에 따라, 우선 대북 적대정책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인 키 리졸브 연습부터 중단해야한다.”라고 주장하고 “ 나아가 6자회담과 ‘한반도 평화포럼’을 조속히 동시에 개최하여 정전체제를 종결시키고 한반도에 영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할 것” 한미 당국에게 촉구했습니다.
△ 평화의 비둘기를 날려보내기. 마지막으로 오혜란 팀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오는 훈련이 끝나는 18일까지 서울을 비롯해 전국 주요 미군기지와 도시를 중심으로 '전국 동시다발 반전평화 공동행동'을 통해 공격적 전쟁연습 중단을 촉구하고, 진정한 평화를 갈망해 온 우리의 평화실현 의지를 만방에 알려낼 것이다"라고 발언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를 풍선에 메달아 날리는 상징의식을 진행하였습니다.
△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과 명진 스님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였다. 기자회견 마지막으로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상임대표 와 평통사 지도위원 명진 스님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였습니다.
<지역에서 열린 키리졸브 반대 대응 투쟁>
<인천시민단체 반전평화 공동 기자회견_연합뉴스> <군산 공군기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_뉴시스> <충남도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_ 오마이뉴스> <미국 영사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_ 민중의소리> <평택 송탄출장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