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10/04/09]천안함 침몰사건 은폐,왜곡 책임자 국방장관 해군총장 파면과 진상규명 촉구 1인시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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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사건이 일어난지 보름이 다되어 가지만 아직 이렇다할 사고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데도 국방부는 군기밀이라며 인양된 선체의 절단면 공개에 대해 거부하고 있고, 사건 전황을 알 수 있는 해군전술자료체계(KNTDS)에 대한 공개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보도는 '외부 충격'에 의한 가능성을 제기하며 사고의 책임을 북과 연계 시키려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국방부는 더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사건의 진상을 밝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사건의 책임자이자 은폐 왜곡의 당사자인 김태영 국방장관과 해군참모총장은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것입니다.

국방부 앞 1인시위를 하러 가는 길, 노오란 개나리가 활짝 피었고 봄햇살은 매우 따뜻하였습니다.
하지만 천안함 실종자와 가족들을 생각하니 마음 한구석이 무거웠습니다. 아마도 우리 국민 모두의 심정일 것입니다.

점심식사를 하러 나온 군인들은 애써 1인시위 피켓을 외면하는 듯 했고, 지나는 행인들과 차량운전자, 버스승객들은 피켓을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1인시위를 끝내고 버스정류장에서도 버스를 기다리는데 시민들이 피켓을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우리 국민모두의 한결 같은 마음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정부의 책임있는 태도 일 것입니다. 국방부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정보공개와 진상규명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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