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10/7/28]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 촉구 촛불집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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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 촉구 촛불집회

 

  지난 7월 28일 오후 7시에 광화문 KT 앞에서 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평통사에서는 유영재 미군문제 팀장과 부천평통사 주정숙 대표, 서울 평통사 백준기 회원이 참가했습니다.

 이 날 집회는 사회를 맡았던 한국청년연대 윤희숙 공동대표의 여는 말과 서울지역 율동패 협의회 소속 학생들의 문선으로 시작했습니다.

 집회 중간 사회자는 천안함 사태가 일어날 당시 진행되고 있던 군사훈련과, 이번 동해에서 치뤄진 군사훈련에 엄청난 가격과 첨단의 성능을 자랑하는 장비들이 동원되었는데, 정작 쌍끌이 어선이 온갖 주요 증거물들을 찾아내는 동안 이 첨단의 장비들은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며, 이를 핑계로 더 많은 무기들을 미국으로부터 사들이지는 않을지 걱정된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어서 천안함 공동행동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진보연대 정우수 자주통일위원장은, 매년 국방비가 30조원이 들어가고, 앞으로 매달 진행될 한미연합 군사훈련도 엄청난 비용이 국민 혈세로 치러진다며, 우리들이 하고 있는 평화운동은 대중들의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되는 것이며, 이러한 비용들을 축소하고 복지비용으로 쓰여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노래 희망새의 노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발언에서, 이번 군사훈련에 동원된 항공모함이나 F22 전투기로 남북의 이산가족들을 상봉시켜준다면 얼마나 많은 동포들이, 얼마나 빨리 만나게 될지 상상해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이후로도 원진욱 범민련 남측본부 대협국장의 시민들을 향한 발언이 있었고, 학생들의 율동공연과 노래공연을 끝으로 집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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