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11/03/05] 한미연합연습 중단, 한반도 평화실현 국민대회 - 보신각 앞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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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전쟁연습 중단, 한반도 평화실현 국민대회
- 2011년 3월 5일(토) 저녁 6시, 종로 보신각 앞 -
"한미 전쟁연습 중단, 한반도 평화실현 국민대회"가 5일 저녁 6시, 종로 보신각 앞에서 열렸습니다. 학생들과 노동자, 정당 인 등 약 500여명이 참가했고, 평통사에서는 배종열 상임대표 등 서울, 인천, 부천, 경기남부 회원들 2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학생들이 한반도에는 미국의 항공모함이 아니라 평화의 배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대형 종이배 접기 상징의식을 하였고, 이강실 진보연대 상임대표,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 유영재 평통사 미군문제팀장, 황수영 민주노총 통일위원장 등이 발언을, 안산 마당패 걸판이 "이 연사 외칩니다 시즌 4" 공연을, 한 대련 의장이 결의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강실 대표는 "대화 국면에 찬물을 끼얹는 전쟁연습은 중단되어야 한다"고 했고, 우위영 대변인은 "평화와 복지가 불가분 관계라며, 평화운동을 확산하여 대결정책 벌이는 이명박정부 심판하자"고 하였습니다. 유영재 미군문제 팀장은 "키리졸브/독수리 연습은 국지전 대비, 전면전 대비, 북한 급변사태 대비 명목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얼마전 폭로된 군의 대북 전단살포 등 심리전은 북의 대응포격을 유발할지 모르며, 그 때문에 실제 국지전이 벌어질 수도 있다"며 경고하였습니다. 황수영 위원장은 "작년 천안함 사건이후 한반도 대화가 얼어붙었다. 그런데, 천안함 사건을 북이 일으켰다는 증거도 없이 북에 대한 제재와 대결 정책을 벌이고 있다. 이제라도 남북이 같이 공동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 인천평통사에서 한반도 모양의 피켓을 만들어 왔습니다.

△ 모두 5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학생들이 대형 종이배 접기를 하고 있습니다

△ 대화로 해결해라! 전쟁은 안된다!

△ 평화가 생명이다

△ 유영재 팀장이 국지전, 전면전, 북 급변사태에 대응한다는 키리졸브/독수리 연습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 걸판의 재밌고 명쾌한 공연

△ 날이 저물자 참가자들이 촛불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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