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9] 대북전단 살포 관련 스웨덴 국영방송 라디오 인터뷰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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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국영방송 라디오 인터뷰
<2011년 4월 19일 평통사 사무실>
19일 오후 스웨덴 국영 라디오(Sveriges Radio National Swedish Radio) 방송과 대북전단 살포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인터뷰는 평통사의 주요활동을 소개를 시작으로 대북전단 살포를 반대하는 이유, 대북전단 살포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현황, 대북전단 살포를 방조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대한 비판,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과제에 대한 견해 등에 대하여 설명을 진행하였습니다.
한편 이 방송은 사전에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도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박상학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전단 살포를 계속적으로 진행할 의사를 표현하고 전단 살포를 막고 있는 단체에 대하여 북한 정권을 지지하는 단체로 호도 했다고 합니다.
계속적인 대북전단 살포는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것일 뿐입니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어 전단 살포를 막고 있는 단체에 대하여 단순히 북한 정권을 지지하는 단체로 몰아가는 것은 자신들에게 불리한 여론을 바꾸어 보려는 꽁수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평통사는 이번 전단 살포 저지 활동을 통해 대북전단 살포가 이명박 정부의 반북 대결정책의 일환이고 전단 살포가 실적 올리기 식 쇼라는 것을 밝혔습니다. 또한 접경지역 주민들의 한반도 평화를 얼마나 원하고 있는지를 알았습니다.
이후에도 전단 살포저지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