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11/05/02] 이명박 대통령은 3차 남북 정상회담에 조속히 나서라!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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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3차 남북 정상회담에 조속히 나서라!
- 2011년 5월 2일 오전 10시, 청와대 인근 -

▲ 대북정책 전면 전환, 3차 남북 정상회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4월 26~28일 방북했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엘더스 대표단이 ‘한국정부 뿐 아니라 미국 정부, 6자회단 다른 당사국과도 언제든지 모든 주제를 놓고 사전 조건 없이 협상할 용의가 있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과 언제든지 만나 모든 주제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구두 메시지를 들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는 김정일 위원장이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처음으로 직접 공개적으로 남북 정상회담을 제안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이에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3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복잡하게 꼬인 남북관계를 해결하고 정상회담의 전제조건으로 외교안보라인의 전면적인 교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2일(월) 청와대 인근 청운동 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 이명박 정부를 심판한 4.27 재보선 결과는 국민들의 남북관계 개선 요구가 담긴 것.
기자회견 취지발언을 진행한 유영재 평통사 미군문제팀 팀장은 “카터 일행이 가져온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개인 메시지는 남북정상회담의 진행을 공개적으로 직접 전달했다는 것과 함께 비핵화 문제를 미국과 협상하겠다는 태도에서 벗어나 한국정부와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중요한 변화라 볼 수 있다.” 고 카터 방북의 결과에 대하여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정부관계자를 비롯한 반북 보수언론에서 카터 일행의 방북의 결과를 평가절하하고, 카터를 ‘김정일의 대변인’ 이라 매도까지 하고 있습니다. 유영재 팀장은 “이런 모습이야 말로 이명박 정부가 대화를 봉쇄하고 남북관계를 계속 파탄내려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하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유럽방문 중에 발표할 예정인 베를린 선언에 대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체제의 내용을 담는다고 하는데, 국내외적 압박을 피하기 위한 정치적 쇼가 아닌가 의구심이 듣다.” 며 이명박 대통령이 국제정세의 변화를 올바로 인식하고 남북회담과 6자회담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 사사건건 대화재개 발목잡고 재뿌리는 한국판 네오콘,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 현인택 통일부장관,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먼저 경질하라!
마지막으로 유영재 팀장은 “이명박 대통령은 복잡하게 꼬인 남북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3차 남북정상회담을 결단해야 하며 그 전제로 한국판 네오콘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 비서관 현인택 통일부 장관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경질해야 한다.” 고 주장하였습니다.

▲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하여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평통사의 서한을 청와대에 접수
박석분 회원사업팀장이  “이명박 대통령은 3차 정상회담에 조속히 나서라” 는 제목의  한반도 정세와 관련하여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평통사의 서한을 낭독하였고, 유영재 팀장이 청와대에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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