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2011년 업무보고를 하면서 내년 업무계획을 '바른 통일준비'에 맞추고 "2011년을 바른 통일준비 원년으로 삼겠다고 합니다. "(내년도 대북정책은) 북한과의 대화보다는 우리 내부의 통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북한 주민들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들을 마지막까지 고민 중"이라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평통사는 12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통일부가 흡수통일의 헛된 꿈을 깨고 대북 적대정책 폐기와 남북관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청와대 앞 일인시위를 전개하겠다고 대응했습니다.
29일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 평통사의 청와대 앞 1인 시위에는 범민련 서울본부 노수희 의장님께서 기꺼이 동참해주셨습니다.
청와대 분수대 앞 1인 시위 현장 주변에는 공무원노조, 민주연합노조 등의 다양한 1인 시위들이 진행되고 있었고, 중국 관광객들의 호기심 어린 관심과 사진찍기가 이어졌습니다.
뉴시스 사진기자님이 다양한 포즈의 사진을 찍어 뉴시스 홈페이지 아래 주소창에 올려놓았습니다.



<뉴시스 사진기사> 2011년 통일부 업무보고 규탄 1인시위

기사등록 일시 [2010-12-29 11:52:47]

【서울=뉴시스】김인철 인턴기자 = 29일 오전 서울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평통사 범민련 남측본부 서울시연합 노수희 의장이 '2011년 통일부 업무보고 대응 1인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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