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6.15] 6.15공동선언 발표 12주년 기념대회
평통사
view : 3007
6.15 남북공동선언 12주년 기념대회
“6.15의 마음으로 지키자 평화”
<2012년 6월 15일 보신각>
615 남북공동선언 12주년 기념대회가 보신각에서 열렸습니다.
윤희숙 한국청년연대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대회는 처음으로 한국진보연대 이강실 상임대표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이강실 대표는 “이명박 정부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만 이행했어도 천안함, 연평도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다.” 며 "벌써 서해의 평화가 실현되고 한반도 통일방안이 논의되고 있었을 것이다.“ 며 이명박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또한 이강실 대표는 “나라를 망치고 있는 것은 종북세력이 아니라 종미세력이다.” 라며 “우리 국민들은 절대 종북논쟁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다.”며 6.15를 살리고 평화살리는 진보적 정권교체에 나서자고 촉구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박덕신 6.15서울본부 상임대표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박덕신 대표는 “북의 장거리 미사일 탐지를 빌미로 일본의 이지스함의 서해배치가 추진되고 있고 미군은 동북아에서 자신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제주해군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고 지적하고 “이명박 정부는 6.15 12주년을 맞아 발상을 전환하여 남북화해에 나서야 한다.” 고 주장하였습니다.
발언과 함께 신나는 율동공연, 통일노래 메들리등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명이 행사에 참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