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10] 시리아 공격 반대! 한반도 평화회담 즉각 시작! 168차 미대사관 자주평화통일행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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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리아 군사개입에 반대하는 여론이 미국과 국제사회에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미국 정부가 시리아 개입 명분으로 삼은 화학무기 사용 주체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는 유엔의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극악한 범죄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책임자는 “반드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시리아 군사개입에 정치적 지지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핵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움직임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미당국은 북에 대하여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라며 일방적인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평통사는 미국의 시리아 군사개입 중단과 한반도 평화회담의 시작을 촉구하는 168차 자주통일 평화행동을 개최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무기제로 팀이 시리아 군사개입 중단을 촉구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무기제로 팀은 “UN의 조사결과 발표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진되고 있는 미국의 시리아 군사개입은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 주장하면서 “특히 시리아 폭격에 확산탄 탄두가 장착된 토마호크 미사일을 사용하는 것은 화학 무기를 해결하기 위해 비 인도적인 확산탄을 사용하는 모순에 빠질 수 밖에 없다.” 며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군사개입을 중단할 것으로 주장하였습니다.
연설에 이어서 시리아 군사개입의 중단을 촉구하는 상징의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어 평통사가 한반도 평화회담 개최하라는 주제로 발언을 하였습니다.
평통사는 “한미당국은 북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요구하며 대화를 회피하고 있다” 고 지적하며 “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할 대상은 북이 아니라 북에 대한 선제공격을 연습을 하고 있는 한미당국이다.” 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평통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한반도 핵 문제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필요하다.” 며 “북의 핵문제의 시작은 미국의 책임이기 때문에 미국의 대북적대정책 철회와 맞물려 북의 핵을 폐기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가 필요하다.” 고 주장하였습니다.
집회 마지막으로 군사주권의 핵심 작전통제권 즉각 제대로 환수하라는 발언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