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29] 글린 데이비스 방한에 즈음한 외교통상부 앞 피켓팅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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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린 데이비스 미 6자회담 수석대표가 조태용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비핵화 대화의 추진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방한했습니다.
글린 데이비스 한국을 방문하기 전 중국에 들러 “북한의 유화 공세는 이미 과거에도 있었다.”며 (북한이) 약속이행에 관심이 없고 북한의 의미 있는 프로세스도 없다."고 북한이 6자회담에 장애물이 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북은 군사적 적대행위와 상호비방을 전면 중지하자면서 “벌써 서해 5개섬 열점수역을 포함한 최전연(최전선)의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상대방을 자극하는 모든 군사적 적대행위까지 전면중지하는 실천적인 조치들을 먼저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6자회담에 진정한 장애물은 북한 장성택 처형 이후 북 체제의 불안정성을 운운하며 북한 변화유도 정책을 펴면서 한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한 조건부 대화마저 거부하고 있는 한미당국입니다.
이에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글린 데이비스 6자회담 수석대표 방한에 즈음하여 외교부 정문앞에서 피켓팅을 개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