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

[2015. 1. 13] 남북관계 찬물 끼얹는 대북제재 중단 촉구 184차 '평등한 한미관계를 위한 시민 발언대'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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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 분단70년, 자주 평화 통일의 문을 열자!
미국은 남북관계 찬물 끼얹는 대북제재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
184차 미대사관 앞 '평등한 한미관계를 위한 시민 발언대'


2015년 1월 13일(화) 오후 12시, 미대사관 앞


제재는 해법 아니다! 대북제재 중단하라!

일제 식민지로부터 광복된 지 70년, 남과 북이 분단된 지도 70년을 맞아, 자주 평화 통일의 문을 열자!는 주제로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184차 '평등한 한미관계를 위한 시민발언대'를 개최하였습니다.

조헌정 목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남북 정부가 동시에 관계개선의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향후 남과 북이 신뢰와 화해협력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지만 미 오바마 행정부가 소니 픽처스의 해킹 사건과 관련해 대북 제재 조치를 감행함으로써 향후 남북관계의 진전은 기로에 놓이게 되었다며, 남북관계에 찬물을 끼얹으려는 오바마 행정부의 불순한 정치적 의도를 규탄하였습니다. 그리고 대북 제재와 압박을 중단하고 북미대화와 6자회담 재개를 미국에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

이어 한미일 군사정보공유 약정 체결을 강요한 미국을 규탄하였습니다. 한미일 군사정보공유 약정이 체결됨에 따라 한국은 미국 MD 및 한미일 동북아 MD에 편입되며 일본의 집단자위권 행사를 뒷받침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대일 종속과 대중관계 훼손이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민변 하주희 변호사는 한미연합사와 미2사단 잔류를 결정한 한미안보협의회(SCM) 결정의 불법성을 지적하였습니다. 국회 비준까지 받은 한미합의(용산미군기지 이전협정, 연합토지관리계획협정)를 무참히 짓밟는 것으로 이에 대한 법적 검토를 거쳐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5년 새해 들어 개최된 첫 집회인 만큼 많은 회원들과 선생님들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젊은 대학생 친구들이 많이 참여해 밝고 힘차게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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