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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7] ※평협실현운동 카페에서※ 김일회 신부님과 -길잡이 28명을 찾았습니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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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회신부님과 함께 만수6동 성당에서...
평화협정 길잡이 28명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김일회 신부님이 만수6동 성당에서 미사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오전 11시 낮 미사라서 나이드신 어르신들과 여성분들이 주로 많았습니다.
신부님은 미사 마지막에 미군 장갑차에 깔려 죽은 효순이 미선이 얘기, 대추리에서 격었던 얘기, 주한미군이 주둔하는데 드는 비용, 무기도입 비용등을 상세히 설명하시면서,
"우리 국민들이 이렇게 고통과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우리나라가 분단된 채 50년이 넘게 정전상태로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잘 사는 길은 바로 통일하는 길이다. 1953년 7월 27일 미국과 북한이 정전협정을 맺고 3개월후에 평화협정을 맺기로 했는데 그게 50년의 세월이 지나버렸다. 우리가가 평화롭게 잘 살 수 있으려면 평화협정을 맺고 통일을 해야 한다. 우리 국민에게 많은 고통을 준 미군은 이제 나가야 한다. 그래서 평화를 원하는 사람들 10만명 서명을 받고 7월 27일 1만명이 모여 우리의 뜻을 알리려고 합니다"며
길잡이 서명과 모금을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며 신부님 얘기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미사를 마치고 나오시면서 직접 오셔서 서명과 모금을 함께 해 주셨습니다.
이날 28명의 길잡이와 17만원이 모금 되었고, 김일회 신부님이 미사헌금 2만원을 함께 모금해 주셨습니다.
함께 해 주신 만수6동 성당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뜻밖에도 재작년 DMZ평화기행에 함께 했던 프라도 수녀회 정영수 수녀님을 만나는 기쁜 일도 있었습니다.
수녀님도 저희 일에 많이 공감해 주시고 직접 서명을 받아 주시겠다면서 길잡이 선언용지도 가져가셨습니다.

오늘 길잡이 서명 첫 시작인데, 웬지 잘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누구보다도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시는 신부님을 보면서 온 마음을 바쳐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부릉~부릉~ 평화협정 실현 대장정으로 고! 고!


위 글은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 카페에서 퍼왔습니다.
카페에 가시면 더 많은 이야기와 정보를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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