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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8] ★ 평통사 2008년도 출범의 돛이 올랐습니다. - 14차 운영위원총회 결과 보고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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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차 운영위원총회 결과 보고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하자!
한반도 평화 파탄내는 MD, PSI 저지하자!
6·15 10·4선언 이행하여 조국통일 앞당기자!
2008-02-23, 기독교회관 강당

△ 문규현, 홍근수 상임공동대표와 신임 배종렬 상임공동대표입니다.

△ 평통사 2008년도 총회와 출범식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평통사 회원과 손님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 평통사 2008년도 총회와 출범식은
23일 오후 4시 기독교회관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하자!"
평통사 2007년도 14기 활동을 마감하고 2008년도 15기 활동을 시작하는 14차 운영위원총회와 출범식이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오후 4시 10분경, 94명 중 81명의 운영위원이 참가하여 총회가 개회되었습니다.

△ 평통사 2008년도 총회 의장을 맡아
임종철 공동대표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근수 상임대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총회에서는 2007년도 감사보고와 활동보고에 이어 최문희(서울), 김용성(광주전남) 운영위원이 서기로 선출되었습니다.
임종철 공동대표가 임시의장을 맡아 2007년도 사업평가(안)과 결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회칙 7조 1항에 대한 수정안(수정된 부분은 자료집에 굵은 글씨로 표시)을 의결한 뒤 임원 및 감사를 선출하였습니다. (2007년도 사업평가(안)은 자료집 참고)
15기와 16기 평통사 활동을 이끌어갈 임원에는 상임대표로 홍근수, 문규현 대표와 함께 배종렬 광주전남대표가 신임 상임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무처장에는 김종일 사무처장이 유임되었습니다.


△ 신임 배종렬 상임공동대표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임 상임대표로 선출된 배종렬 상임대표가 의장직을 넘겨받아 계속 전개된 총회에서는 경기남부평통사 결성을 비롯하여 지역평통사 공동대표 인준안이 처리되었으며 2008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이 승인되었습니다. (2008년도 사업계획안은 자료집 참고)
결의문 채택에 이어 총회 서기 김용성 운영위원의 회의록 낭독이 있었습니다.

△ 안동평통사 회원들입니다.

△ 대전에서 오신 대전충남평통사 원용철 공동대표(왼쪽)와
중앙공동대표 김흥수 교수.

△ 경기남부평통사 장창원(왼쪽), 이종필(오른쪽) 대표입니다.
경기남부평통사는 총회 전날인 22일 창립대회를 치렀습니다.

△ 광주전남 평통사 회원들입니다.
오후 5시 45분 경에 총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예정보다 30분 늦어진 오후 6시에 15기 출범식을 시작하였습니다.

△ 홍근수 상임공동대표가 사회자를 따라 율동을 하고 계십니다.
"살아있는 평통사, 투쟁하는 평통사, 전망을 주는 평통사. 희망이 되는 평통사!"
출범식에는 평통사 회원과 평화∙통일연구소 김종수, 성재상 이사 등 평통사 식구들이 140여 명 참석하였습니다.

출범식은 인천평통사 유정섭 사무국장이 진행하였습니다. 유정섭 사무국장은 "지역 평통사 총회에 오신 손님들께서 최근 진보진영이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운데 생동하는 모습으로 투쟁을 줄기차게 벌여 진보세력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는 축사를 많이 들었다."며 이 같은 격려와 기대를 반영하여 '살아있는 평통사! 투쟁하는 평통사! 전망주는 평통사! 희망이 되는 평통사!'를 구호로 만들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유정섭 국장의 인도에 따라 '살아있는 평통사! 투쟁하는 평통사! 전망주는 평통사! 희망이 되는 평통사!'를 모션과 함께 외쳐 분위기를 돋구었습니다.
△ 

△ 무건리훈련장확장백지화주민대책위 주병준 위원장이 연대사를 하고 있습니다.

△ 영원히 우리 모두의 마음에 남은 대추리 이장이자
평택농민회 회장으로 선출된 신종원 회장이 연대사를 하고 있습니다.
 

△ 평통사 임원들의 소개와 인사의 시간입니다.

△ 지역 평통사 실무자들의 소개와 인사 시간입니다.

△ 중앙 사무처 실무자들의 소개와 인사 시간입니다.

△ 평통사 부설 평화·통일연구소 강정구 소장과
박기학 상임연구위원도 인사를 했습니다.

△ 고 허세욱 열사를 명예회원으로 추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올해의 회원상은 자원하여 백창욱님께 드렸습니다,
평통사 문규현 상임대표가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배종렬 상임대표의 대회사, 무건리 주병준 대책위원장과 대추리 신종원 이장의 연대사가 있은 후 내빈소개에 이어 2007년도 활동영상 상영이 있었습니다.
주한미군에 맞서 평화와 통일을 여는 길을 개척해온 평통사의 활동이 이제 주한미군을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운동으로 나아가야 함을 밝혀주는 영상은 참가자들의 결의를 더욱 높여주었습니다.
평통사 활동의 주역인 지역 평통사 회원들의 인사가 이어지고 중앙과 지역의 임원들이 차례로 인사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표님들을 보좌하여 회원들을 실천으로 이끌어내야 할 중앙과 지역의 실무자들도 나와서 힘차게 인사하였습니다.
이어 고 허세욱 열사에 대한 명예회원 추서식을 진행했으며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평통사를 아낌없이 지지지원하신 향린교회에 감사패를 드리고 4년 간 감사를 맡아주신 조영희 감사깨 공로패를 드렸습니다.
올해의 모범회원상은 백창욱 운영위원에게 수여되었습니다.

△ 인천 평통사 아이들의 핸드벨 공연입니다.

△ 부천 평통사 노래분회 이어울림이 노래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 서울과 인천, 부천 회원들이 특색있는 카드섹션이 이어졌습니다.
이 카드섹션은 부천 평통사 총회에서 선보인 것입니다.

 
△ 중앙과 지역의 깃발을 들고 기수들이 입장했습니다!
인천평통사 아이들의 핸드벨 공연과 부천평통사 노래패 '이어울림' 공연에 이어 서울과 부천, 인천 회원들이 함께 나와 2000년 이후 평통사가 개척해온 반미투쟁과 이후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운동의 과제를 의미있게 형상화한 카드섹션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중앙과 지역의 모든 대표들이 앞으로 나와 촛불을 밝히며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운동에 앞장서자는 결의발언을 하였습니다. 대표들이 발언을 하는 동안 좌석에 앉은 회원들은 촛불을 하나씩 켜는 것으로 자신의 결의를 밝혔습니다.
변연식 공동대표 : 오늘 평통사는 50년 이상 계속된 전쟁상태를 끝장내고 평화와 통일의 새 길을 여는,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 운동의 닻을 올립니다.
대구(준) :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 운동을 통해 반미자주, 평화군축운동의 불모지인 대구에 당당히 평통사의 깃발을 휘날리겠습니다.
안동 : 왜관, 대구를 저들의 군수지원창고로 이용하려는 미군 내보내는 투쟁에 앞장서는 안동평통사가 되겠습니다.
전북 : 지역의 농민들과 시민들을 일으켜세워 7월 27일 1만명이 참가하는 집회, 10만명의 길잡이와 1만명의 추진위원 조직사업에 전북평통사가 앞장서겠습니다.
경기남부 : 평택 대추리를 빼앗긴 통분을 삭이며 평택을 동북아패권을 위한 전초기지로 만들려는 미국의 의도를 파탄내는 경기남부 평통사가 되겠습니다.
광주전남 : 광주의 넋에 부끄럽지 않도록,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 운동에 앞장서겠습니다.
부천 : 노동자들이 자주와 평화, 통일의 주인으로 우뚝서서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주역이 되도록 부천 평통사가 앞장서겠습니다.
인천 : 지역 대중들 속으로 파고들어 평협 대장정의 핵심 대열을 만들어내는 인천평통사가 되겠습니다.
서울 : 각계각층이 평협실현운동에 떨쳐나서도록 만드는 서울평통사가 되겠습니다.
문규현 상임대표 : 광주정신을 계승하여 평통사가 평화와 통일의 새 역사를 만들겠습니다. 그 길에 우리 대표들이 앞장서겠습니다. 회원 동지들! 기어이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을 실현합시다! 우리 평통사가 희망이 됩시다!
결의 발언이 끝나자 중앙과 지역의 깃발을 들고 기수들이 입장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주한미군 철거가를 부르며 다시 한 번 의지를 모았습니다.
유한경 인천평통사 조직부장과 피재현 안동평통사 정책실장의 결의문 낭독으로 출범식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총회와 출범식에 참가하신 회원 여러분!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애쓰신 모든 동지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전 실현의 벅찬 과제를 부여받고 평통사 15기 활동을 시작합니다.
평화와 통일을 향한 크고 넓은 길을 열어가는 평통사가 되도록 모두 더 힘을 내어 달려갑시다!

△ "모이자! 7월 27일!"
14차 운영위원 총회 결의문
지난 한 해,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에는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6자회담은 2.13합의와 10.3합의를 통해 커다란 진전을 이뤘고, 남북관계에서는 2007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어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되었다.
하지만 현재 6자회담은 미국이 농축우라늄프로그램(UEP)문제와 핵 이전설 등을 들고 나와 북을 압박하고 있어서 지체되고 있다. 남북관계에서는 한미동맹 ‘복원’을 내세우면서 ‘한국판 네오콘’을 통일부장관에 앉히려는 이명박 정권의 등장으로 난관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임기 종료를 앞두고 외교적 성과에 목말라하는 부시정권이 북핵 문제를 장기 교착이나 파탄으로 몰아가기 어려울 것이다. 이런 점에서 6자회담은 지체와 난관이 있겠지만 머지않은 장래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되면 핵문제 해결과 함께 6자회담의 다른 한 축을 이루고 있는 한반도 평화협정 논의도 본격화될 것이다. 또한 이명박 정권의 ‘북한 길들이기’ 시도도 그동안 발전해온 남북의 협력과 평화의 거대한 물결을 전면적으로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이다. 한편, 그동안 조직력과 투쟁력이 약화되어 온 진보진영은 민주노동당의 대선 참패와 분열 등으로 인해 혼란과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처럼 중대하고 복잡한 안팎의 정세 속에서 우리는 14차 운영위원 총회를 맞고 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50여년 만에 열린 평화협정 정세 속에서 한반도 평화 위협의 근원인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는 평화협정을 관철하는 운동에 온 힘을 쏟을 것이다. 우리는 백방으로 대중을 만나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이 한반도의 자주·평화·복지·통일의 총체적 해법임을 설득하여 10만 명의 ‘길잡이’를 조직하고 정전협정 체결 55주년인 7월 27일에 1만 명이 참가하는 ‘주한미군 내보내는 평화협정 체결 촉구집회’를 성사시킬 것이다. 나아가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평화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주한미군 내보내는 평화협정 체결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할 것이다.
우리는 이와 함께 이명박 정권이 침략적 한미동맹 강화 차원에서 강행할 가능성이 높은 미사일방어체제(MD)와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 참여를 저지하기 위해 투쟁할 것이다. 또한, 이명박 진영의 ‘한미전략동맹’ 추진과 위헌적인 PKO 파병 상시화, 나토 글로벌 파트너쉽(NATO GP) 참가, 기만적 작전통제권 환수 및 유엔사 강화, 2008년에 협상이 마무리될 예정인 주한미군경비지원금(방위비분담금) 및 미군 쓰레기탄약(WRSA) 매입 협상, 미군기지 반환 및 기지확장 문제, 국방예산 증액 및 무기도입 문제 등에 대해 주한미군 내보내는 평화협정과의 연관 속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대북 침략적 한미연합전쟁연습을 저지하는 진보진영의 공동투쟁을 선도하고, 6.15, 8.15, 10.4 민족공동의 통일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
또한, 한미FTA, 사회양극화, 공안탄압 등 이명박 정권의 민생·민권에 대한 유린과 한반도 대운하로 인한 환경 파괴 등에 맞서 터져 나올 비정규직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투쟁에 적극 결합할 것이다.
우리는 평화협정 실현운동과 연계하여 회원배가운동을 벌이는 것과 함께 지역조직을 건설 또는 강화하고, 내부의 통일성을 높이기 위한 교양사업을 적극 전개할 것이다. 이와 함께 혼란과 위기로 빠져들고 있는 진보운동의 혁신과 단결을 위해서도 힘쓸 것이다.
우리는 온, 오프라인 상에서 우리의 주장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는 양식으로 적극 전개할 것이다.
우리는 정세와 대중이 2000년 이후 대중적 반미자주화투쟁에 앞장섰던 우리에게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운동’의 선두에 설 것을 역사적 과제로 부여하고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우리 사회의 자주와 평화, 통일과 번영의 열쇠가 될 이 과제를 기쁘게 받아들이면서 영광과 고난이 함께할 이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갈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2008년을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의 결정적 국면을 여는 해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다.
 
- 우리의 결의 -
- 우리는 주한미군 내보내는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을 위해 온 힘을 바쳐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 우리는 평화협정 정세를 거스르는 MD, PSI 등 침략적 한미동맹을 저지하기 위해 적극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 우리는 6.15, 8.15, 10.4 등 민족공동의 통일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올 해 안에 남북평화군축토론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힘쓸 것을 결의한다!
- 우리는 한미연합전쟁연습 등 대북 적대정책 철회를 위해 앞장서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 우리는 한미FTA 등 민생민권투쟁에 적극 결합할 것을 결의한다!
- 우리는 평화협정 실현운동 전개 과정에서 평통사의 조직력 배가와 진보운동의 혁신과 단결을 위해 힘쓸 것이며, 대중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선전사업을 강화할 것을 결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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