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4. 7. 30] 한강 이북 한미연합사단 창설 한미당국 규탄 기자회견 및 148차 평화군축집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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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미당국은 북한의 급변사태 및 핵․미사일 위협 증가에 대한 대응 능력 확대를 목적으로 주한미군의 핵심전력인 미 2사단을 한미연합사단으로 재편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한강 이북 한미연합사단 창설 방안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미연합사단을 창설하여 한강 이북에 주둔시키는 것은  자국의 아시아 재균형 정책과 새로운 세계 군사전략에 따라 한국을 대중,대북 포위전략의 대중, 대북 포위전략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미국의 의도가 작용한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또한 2011년 북한의 김정은 체제 등장에 따른 북한 급변사태 대응 및 변화유도의 일환으로 보인다.” 며 이는 북한에 대한 심각한 군사적 위협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한다고 비판하였습니다.

또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한미연합사단의 창설로 인해 미 2사단이 한강 이북에 잔류하는 것은 한미연합 토지관리계획 위반이며 주한미군기지 반환에 따른 지역 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던 경기 북부 주민들의 대한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라고 지적하고 우리 정부와 국민들에게 이중, 삼중의 부담을 안기는 한미연합사단의 창설 계획을 폐기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주한미군과 2사단의 병력 및 장비증강은 이라크 및 아프간전 이후 처치 곤란인 미군의 잉여전력 처리의 성격 또한 있다.” 고 지적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을 마무리 하고 148차 평화군축집회를 이어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148차 평화군축집회에서는 미 MD의 전초기지가 될 운명에 처한 한국의 국방부가 한가한 소리를 하고 있다며 주한미군의 샤드(THAAD)배치를 용인하는 국방부를 규탄하였고 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개입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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