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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4] 용산참사 300일 범국민 추모대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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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300일 범국민 추모대회
2009-11-14,  서울역 광장

△ 14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용산참사 300일 범국민 추모대회가 용산범대위 주최로 열렸습니다.
14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에서는 300일이 지난 지금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용산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민 추모대회가 차가운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진행되었습니다.
100일 추모대회에도 200일 추모대회에도 이번 300일 추모대회에도 사회로 진행했다며 착잡한 마음을 드러낸 김덕진 사무국장(천주교 인권위)의 사회로 추모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추모대회는 용산문제를 반드시 올해 안에 해결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지고 아직도 해결에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에 대한 비판하는 연설이 진행되었습니다.

△ 이날 평통사에서는 장창완 공동대표(경기남부 평통사), 주정숙 공동대표(부천 평통사)를 비롯하여 1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최헌국 목사(예수살기)는 “희망을 놓지 않고 이명박 정권이 멸망할 때까지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밝혀 참가자들에게 용산문제 해결에 결의를 다질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누가 잘못했는지 명백하게 밝혀 정부로부터 반드시 사과를 받아 내야한다.” “300일이 넘는 시간동안에도 한 건의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는 정부를 맹성한다.” “용산참사에 대하여 누가 유죄인지 무죄인지 누구나 다 안다” 등 야 4당 국회의원들의 정부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과 최승국 녹색연합 사무국장이 무대에 올라 참가자들에게 용산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 투쟁에 힘을 쏟을 것을 결의하고 호소하였습니다.  
최상재 위원장(언론노조)은 “용산참사를 지키는 것이 언론을 지키는 것이고 4대강 삽질을 막는 것이다.” 주장하였고 최승국 사무국장(녹색연합)은 “다양한 방식으로 용산문제 해결에 나서자.”라고 주장 하였습니다.
추모대회 마지막으로 조희주 공동대표(용산범대위)가 용산참사 300일 대국민 호소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추모대회가 끝나고 500여 명의 시민이 청와대 남단 반경 1km 일대 주위의 거점, 광화문광장. 정부종합청사. 종로. 명동 등지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1인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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