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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8] 한국전쟁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북 합동위령제 기자회견(사진추가)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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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기자회견
2009-11-18, 전북경찰청

△ 한국전쟁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기자회견
18일 오전 10시 전북경찰청 기자실에서 오는 20일 오후 2시 전주 경기전 앞에서 열릴 예정인 '전북지역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 위령제'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우리 역사의 아픈 상처 가운데 하나인 국민보도연맹 사건(자세히 알아보기)에 대해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 1.19일 전북지역에서 42명에 대해 진실 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를 계기로 양원진 전북국민보도연맹 유족회장의 제안으로 전북지역시민사회단체의 뜻을 모아 위령제를 개최하게 되었고, 이를 언론에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양진규 목사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원진 유족회장은 "진정한 화해는 진실규명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인 만큼 이번 위령제가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직도 많은 희생자 유족들이 있지만 과거의 고통과 피해의식 때문에 나서지 않으려고 한다"며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이석영 위령제준비위원장(전주평통사 대표)의 인삿말, 방용승 전북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공동대표의 경과보고, 김판태 군산평통사 사무국장의 행사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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