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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5] 강희남 목사님 추모식과 용산 철거민 열사 묘비 제막식 참가 보고(보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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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강희남 목사님 추모식과 용산 철거민 열사 묘비 제막식 참가 보고


평통사에서 배종열 상임대표와 이석영 전주 평통사 공동대표, 익산 평통사 강익현 공동대표 등과
통일인사 재야원로 등 40여명이 참가하여 마석 모란공원에서 강희남 목사님 1주기 추모식을 가졌습
니다.

배종열 상임대표께서 추모사를 통해 "당면 엄중한 정세에서 강희남 목사님께서 그토록 원하셨던 한
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평화협정 체결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관계가 경색
되고 전쟁의 기운이 높아지는 이때야말로 진보진영이 총단결하여 참략적 한미동맹을 분쇄하는 투쟁
에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습니다.

통일광장과 양심수 후원회의 추모사가 이어졌고, 헌화를 끝으로 추모식을 마쳤습니다.




오후 3시 향린교회에서 열린 추모제에는 통일인사 100여 명이 참석하여 고인의 뜻을 기리고, 그 뜻
을 따라 주한미군 철수와 통일 실현을 위해 한결같이 나서자고 다짐하였습니다.


평통사는 향린교회 추모제에서 평화협정 실현을 위한 서명도 진행했습니다.

한편 이 날은 용산 철거민 열사 묘비 제막식도 열려 배종열 상임대표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오랫만에 만난 유족들과 용산 투쟁으로 옥고를 치른 동지들이 힘차게 결합하여 열사들의 유지를 되
새기는 자리로 엄숙하게 묘비 제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용산 범대위 조희주 공동대표의 추모사 등이 이어졌고, 열사들의 약력보고와 추모노래와 시 낭송
이 이어 묘비 제막식을 거행했습니다. 제막식 마지막 순서로 유족들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유족들
모두는 한결같이 아직도 미완으로 남아있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서 끝까지 투쟁하겠다
는 결의를 밝힘으로서 묘비 제막식 참가자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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