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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9] 민생파탄 이명박정권 심판 범국민대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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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저지! 최저임금 인상! 노조법 전면 재개정!
기초농산물 정부 수매제 쟁취! 반값 등록금 실현!
민생파탄 이명박 정권 심판 범국민대회
<2011년 6월 29일 광화문 앞 세종로>
 
한미FTA 저지! 최저임금 인상! 노조법 전면 재개정! 기초농산물 정부 수매제 쟁취! 반값 등록금 실현! 민생파탄 이명박 정권 심판 범국민대회가 29일(수) 3시 광화문 앞 세종로 거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굵은 장맛비속에도 농민과 학생은 서울역에서, 노동자는 서울시청에서, 빈민은 보신각에서 사전집회를 진행하고 세종로까지 행진을 진행하였습니다.

<굵은 장맛비 속에도 많은 노동자 민중들이 참가하였습니다.>
집회는 노동자, 농민, 학생, 빈민, 정당 대표들의 발언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노동자를 대표하여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은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던 이명박 정부의 출범한 이후 민생이 파탄 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함께 살아보자고 몸부림치는 노동자들은 탄압하고 재벌들에게 온갖 특혜를 주고 있다.” 고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김영훈 위원장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한진중공업과 유성기업의 투쟁을 이야기하며 “우리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이명박 정권을 타도하자.” 고 힘차게 주장했습니다.
 농민을 대표하여 전농 이강석 의장은 “쌀 값이 20년 전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생산비라도 보장해 달라는 농민의 요구를 이명박 정부는 외면하고 있다.” 고 비판하면서 “OECD 국가중 농업을 포기하는 나라는 없다. 이명박 정부와 끝장투쟁을 전개하자.” 고 호소하였습니다.
 이어 반값등록금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학생을 대표하여 한국대학생연합 박지은 의장과 빈민을 대표하여 장애인 차별철폐연대 박경석 대표의 발언도 진행되었습니다.
 진보정당을 대표하여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최저임금법과 노조법 개정, 농산물 정부수매제 쟁취,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통합 진보정당이 9월이면 여러분 앞에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진보대통합, 야권연대를 통해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끌어내리고 권력은 국민의 것이라 선포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회당 안효상 대표의 발언도 진행되었습니다.
 범국민대회 마지막으로 진보연대 이강실 상임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였습니다.
 
<종로, 을지로 일대를 행진하고 청계광장에 모인 학생들>
범국민대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종로와 을지로등을 행진하면서 ‘반값 등록금 실현하자’ ‘최저임금 인상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진행하고 청계광장에 다시 모여 반값등록금 실현 촛불문화제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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