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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2] 한미 FTA날치기 저지와 망국협정 폐기를 위한 한미 FTA저지 범국본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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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날치기 저지와 망국협정 폐기를 위한 한미 FTA저지 범국본 기자회견
- 2011. 11. 22(화) 오전 11시/프레스 센타 19층-

한나라당이 한미 FTA 강행처리로 가닥을 잡아가자 평통사를 비롯한 한미 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오늘 아침 11시 한미 FTA 저지와 망국협정 폐기를 위한 기자회견을 긴급하게 개최하였습니다.

박석운 한미 FTA저지 범국본 공동대표는 정부여당의 날치기 시도에 맞서 11월 23일(수) 7시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나는 꼼수다>와 함께하는 한미 FTA 반대 국제공동 행동이 열리며, 11월 24일에는 4차 한미 FTA저지 범국민 대회가, 12월 1일에는 주요 일간지에 5,000인 선언 광고를 게재하며 전국 100곳 동시 다발 시위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FTA저지를 위한 국제공동 행동은 22일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 보스톤, 호놀룰루, 휴스톤, 뉴욕, 시카고, 워싱턴 디시 등 주요 도시의 한국 영사관과 대사관 앞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재미교포 김수복 선생님이 평통사로 알려온 내용에 따르면 뉴욕에 열리는 촛불은 노둣돌 등 재미 청년단체들이 같이 참여하며 한미 FTA저지와 제주해군기지 문제도 함께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선생님이 보내온 소식을 듣고 고영대 대표의 한겨레 기고글 <제주해군기지 예산을 전면 삭감해야할 이유>을 보내드렸습니다.

배종열 상임대표는 각계 발언을 통해 정부와 한나라당은 자동차 등 통상분야에서는 한미 FTA로 얻을 것이 많다고 주장하는데 사실은 거꾸로다. 한국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세이프 가드로 수출은 FTA 체결 전보다도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배종열 상임대표외 오혜란 사무처장과 정의헌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전여농,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대표, 미석태참여연대 공동대표와 이태호 사무처장, 양기환 문화다양성포럼 상임이사, 김혜경 진보신당 비대위대표, 정성희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등 약 3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경제주권, 입법주권, 사법주권을 훼손하며 우리의 삶을 옥죄는 한미 FTA 날치기 저지를 위해 23일부터 시작되는 범국민적 투쟁에 다함께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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