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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3] 한.미FTA 비준무효! 민중생존권 쟁취! 이명박 퇴진! 한나라당 해체! 2011년 민중대회 / 범국민 촛불대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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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비준무효! 민중생존권 쟁취! 이명박 퇴진! 한나라당 해체! 2011년 민중대회 및 
한미 FTA 비준무효 범국민 촛불대회
<2011년 12월 3일(토) 서울역/청계천광장 등>
3일(토)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 출범식을 겸하여 '한.미FTA 비준무효! 민중생존권 쟁취! 이명박 퇴진! 한나라당 해체! 2011년 민중대회'가 서울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민중의 힘 상임대표를 맡은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흩어져서 투쟁했던 과거를 반성적으로 성찰하고 빼앗긴 자들이 한 곳으로 모여 한 줌도 안되는 자본가 정권에 맞서 투쟁하자” 며 “민중들의 투쟁으로 세상을 바꾸는 것이 더러운 세상을 바꾸는 것이 민중의 힘 출범의 기본정신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 통일뉴스>
또한 김영훈 위원장은 “민중의 힘이 가장 먼저 투쟁해야 할 것은 바로 한미FTA폐기다.” 라고 천명하며 “이명박 대통령이 비준안에 서명하면서 절차가 마무리 되었다고 주장하지만 비준절차가 마무리 된 것이 아니라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 마무리 된 것이다.” 라고 비판하였습니다.
각계각층의 투쟁발언도 이어졌습니다. 이광석 전농 의장은 “지난해 구제역으로 가축들을 살처분 했다. 한미FTA는 농민들을 살처분 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농민들이 한미FTA폐기를 위해 트랙터를 끌고 촛불집회에 참가하겠다.” 고 결의를 밝혔습니다. 학생회 선거를 통해 당선된 학생회장들도 한미FTA폐기를 위해 학내에서 거리에서 열심히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짧고 굵게 행사를 마치고 한미FTA비준 무효 정당연설회가 예정된 광화문을 향해 행진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한미FTA비준 무효 정당연설회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인해 차단되었습니다. 이에 분노한 참가자들은 한미FTA 비준 무효! 이명박 퇴진의 구호를 외치며 종로, 명동, 시청등 도심 곳곳에서 1시간가량 가두행진을 진행하였고 청계천 광장에서 한미FTA 비준 무효 정당연설회 및 범국민 촛불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촛불행사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가 어리다고 귀엽다고 머리 쓰다듬지 마세요 우리 청소년들도 자기 생각을 가지고 이곳에 참여한 한 사람의 동지로 봐주세요.”라고 밝혀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행사 취재를 하던 기자가 자유발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정당연설회에 참여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으로 진입하려는 시민들과 이를 막는 경찰들간 충돌이 발생했고 이 과정에서 평통사 회원 한 명이 연행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주도 한미FTA비준 무효 촛불행사가 광화문광장에서 계속 됩니다.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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