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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5] 민주주의 파괴, 국정원을 해체하라! 박근혜는 책임져라!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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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11시,
‘민중의 힘’ 주최로 박근혜정권의 국정원 공작정치 은폐·축소 규탄 기자회견이 청와대 입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열렸습니다.
 
 
처음 발언에 나선 양성윤 민중의 힘 상임공동대표이자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밝혀지고 있는 국정원의 대선 개입 사태를 보며 파괴되어 가는 이 나라 민주주의의 현실을 참담한 마음으로 지켜보게 되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명확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박석운 민중의 힘 상임공동대표는 양위원장의 발언에 이어 즉각적인 국정원의 수사권을 폐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하였습니다.
 
서울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김종일 공동대표는 작년 제주해군기지 투쟁 때문에 제주와 서울을 오갔었는데 그때마다 국정원이 자신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었다며 이것이 바로 국정원이 하고 있는 민간인 사찰의 실체라 주장하며 즉각적인 국정원의 해체를 주장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국농민회총연맹의 이광석의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 공작정치에 대한 은폐와 축소 행위를 중단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범죄자들을 처벌함은 물론 본인 역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피와 눈물로 지켜온 이 땅의 민주주의가 파괴되어 가고 있습니다.
매일 저녁 7시, 광화문 청계광장에서는 대학생들이 나서 촛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평통사 회원분들도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행동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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