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4/04/28] [4/28, 농성 2일째] 화창한 봄날과 더불어 힘찬 투쟁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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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2일째 외통부 앞 집중투쟁을 힘차게 진행했습니다.

오전 8시 30분 정부중앙청사 앞 1인시위에 이어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정부중앙청사 별관(외통부) 앞 농성, 세종문화회관 뒤편에서의 캠페인, 지하철 홍보활동, 자전거 1인 시위 등 굴욕적인 용산기지 이전협상에 반대하는 2일째 집중투쟁이 평통사 회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 "굴욕적인 용산 미군기지 이전협상 중단하고 전면 재협상하라!"
28일 외교부 앞 농성이 이틀째를 맞아 힘차게 진행됐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오늘은 어제와는 달리 활짝 게인 맑은 날씨여서 농성참가자들로 한결 기분 좋게 투쟁을 전개할 수 있었습니다. 직장인들이 많이 나오는 점심시간을 이용 캠페인도 벌였고, 세종로 일대를 순회하는 자전거 1인시위도 전개하였습니다.
우리의 농성을 지켜본 많은 시민들이 우리에게 격려를 보내주었고 100명이 넘는 분이 서명에도 참가해 주었습니다. 간간히 언론사 기자들도 찾아와 우리의 농성을 취재하고 인터뷰를 따가기도 하였습니다.

▲ 이날 농성에는 특별히 전 해인사 주지였던 영공스님도 함께 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주변을 경계하는 의경들도 “고생하신다”며 우리에게 호의적인 인사를 보내 왔습니다. 굴욕적인 이전협상에 반대하는 우리의 투쟁에 의경들 또한 한국민으로서 공감하는 것일 것입니다. 나날이 우리의 투쟁에 일반시민들은 물론 공무원들도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정부당국자는 굴욕적인 용산협상에 반대하는 국민여론을 깊이 깨닫고 전면 재협상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집중투쟁은 미래한미동맹 8차회의가 열리는 오는 5월 7일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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