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11/9 불법 사드 기지 공사 중단! 공사 장비 및 자재 반입 저지 투쟁

관리자

view : 705

• 일시 : 2021년 11월 9일(화)     • 장소 : 성주 소성리

 

주권을 포기하고 미국에 굴복하여 사드 불법 공사를 강행하는 문재인 정부를 규탄한다!

사드 불법 공사 중단하고 미 본토 방어하기 위한 사드 철거하라!

 

소성리 현장 라이브방송

 

 

지난 3일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김정은 위원장이 종전선언을 첫 언급했다며 의미가 적지 않다'며 한미간 종전선언 문안, 협상전략 등 계속 협의한 기초위에서 북한과 협상을 할 여지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최근 중국, 러시아의 대북제재 완화 결의안에 대해 반대하며 대북 제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는 사상 최초로 55조가 넘는 국방예산을 제출하며 대북 선제공격을 위한 무기도입과 대미 종속적인 군비증강에 매달리는 이중적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진정으로 종전선언을 원한다면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생존을 담보로 한 군비증강을 중단하고 소성리 사드를 철거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도 미국은 소성리 사드의 성능개량을 지속하고 있고, 사드기지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공사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사드 기지가 완성되면 우리나라는 미중 대결의 격화속에서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기 위한 전초기지로 전락하여 우리의 평화와 안보는 희생되고 맙니다. 

 

한미당국은 주민들의 투쟁의지를 꺾고 소성리를 미국 MD 체계의 최전선 기지로 완성시키고자 오늘도 경찰병력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소성리 주민들은 미국과 문재인 정부에 맞서 오늘도 마을길 맨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정부와 미군은 지금 당장 공사 장비와 자재 반입, 인부 출입을 중단해야 합니다. 불법을 방조, 비호하는 경찰도 즉각 소성리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오전 5시 40분 소성리의 이침은 오늘도 경찰버스가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되는 서글픈 아침입니다. 차가운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 6시 20분. 가을비를 맞으며 불법 사드 공사 저지를 위해, 한반도 자주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성주, 김천 주민들과 원불교 교인들과 연대자들이  속속 모이고 있습니다. 

전주평통사 대표 김영호 목사를 비롯하여 전주NCCK 소속 목회자들이 소성리에 왔습니다. 한반도 평화기도회 예배 준비를 위해 강형구 장로에게 설명을 들었습니다.  

 

 

 

 

오전 6시 40분, 강형구 장로의 하모니카 연주로 소성리 불법 사드 공사 저지를 위한 한반도 평화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차가운 비를 맞으며 평화를 위한 간절한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전북 NCCK 김영철 부목사와 강원식 목사가 "우리가 원하지 않는 무기를 소성리 주민들이 원하지 않는 무기를 대한민국이 원하지 않는 무기인 사드를 철거해야 한다" 고 평화의 기도를 합니다. 

경찰들은 기도회 중에도 어김없이 종교행사를 방해하며 불법적으로 경고방송을 해댑니다. 

 

 

오전 7시, 이종희 성주주민대책위 위원장의 힘찬 발언이 이어집니다. 이종희 위원장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막기위해 시급하게 사드를 임시 배치했다면,  판문점선언 하고 난 후엔 사드를 바로 철거 하고 원상복구 했어야 맞다. 그런데 사드 기지 공사를 계속 하고 있다. 공사를 한다는 것은 사드 기지를 완성 하겠다는 것이다. 미국에게 소성리 이 땅을 갖다 바치겠다는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이제라도 사드 공사를 중단하고, 사드를 철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농사일 하고 새벽에 싸우고 밤에는 달마산 꼭대기에 커져있는 미군 야간등을 보며 사드 뽑아내겠다는 마음을 다진다. 일제시대 독립운동가들이 '깨어나라 민족이여'라고 했다. 언론도 정권의 개가 되어 사드투쟁의 진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지만, 우리가 민족의 자존심과 평화를 위해 부당한 국가권력과 폭력에 대항해서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나간다면 반드시 사드는 뽑혀 나갈것이다. 미국놈들에게 소성리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자 사드가 철거될 때 까지 끝까지 싸우자"며 참가자들의 의지를 모아냈습니다. 

 

 

오전 7시 20분, 강형구 장로 주관으로 계속 한반도 평화기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계속 경고 방송을 하며 체포 연행하겠다는 겁박을 하고 있습니다. 

 

 

오전 7시 30분, 경찰들이 배치되기 시작했습니다. 마을회관 앞을 가로 막고 도로를 장악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을 둘러싸고, 폭력진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사드는 불법이다. 사드는 침략이다. 불법 공사 중단하라! 경찰 병력 물러가라! 미군은 물러가라!" 구호를 외치며 완강히 저항하고 있습니다. 

 

 

 

오전 7시 50분, 주민들과 연대자들을 폭력적으로 끌어낸 경찰들이 도로를 장악합니다. 끌려나온 참가자들은 계속해서 구호를 외치며 불법 사드 공사를 규탄하고 있습니다. 

 

 

 

경찰들의 비호를 받으며 불법 사드 공사차량들이 마을 앞길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총 50대의 공사차량이 진입한다고 합니다. 참가자들은 공사차량을 향해 "불법 사드공사 중단하라! 불법 공사에 참여하는 노동자들은 돌아가라! 경찰병력 철수하라!" 구호를 외치며 평화행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전 8시, 불법 사드 공사저지 53번째 평화행동을 마무리하는 집회를 하였습니다.  
전주평통사 가입한 지 일주일만에 처음 실천에 함께 하신 강훈식 목사는 "소성리 주민들의 투쟁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전주에 가서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주민들의 평화를 위해 뜨거운, 힘겨운 싸움을 목도하고 많은 분들이 공부하고 배우는 소중한 현장이라는 것 이 마음 간직하고 갑니다. 진정한 평화가 정착되는 그날까지 함께 하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군산평통사 박운옥 대표는 "매일 같이 지치지 않고 싸우는 어르신들 보면서 투쟁의 보약을 한사발 먹고 가는 것 같습니다. 매일 이곳에 오지 못하지만 언제 어느곳에 있더라도 소성리 어르신들과 한마음입니다. 불법 사드가 뽑아지는 그날이 소성리의 봄날일 것입니다."라며 열심히 투쟁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성주 주민인 배윤호 선생님은 "400백년 나라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 나섰던 의병 정신을 후대들이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 우리의 후대들은 제주 강정, 밀양, 소성리의 투쟁을 중요한 자산 가치로 삼을 것이다. 3%의 소금이 있어 바다가 썩지 않는 것 처럼, 우리가 있기에 이 나라가 유지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이재명에게 기대하지 않는다. 이재명이 미국 간다고 하던데, 사실 미국에 불려가는 것이다. 미국 갖다 오면 달라질 것이다. 사드 문제 우리가 해결해야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함께 하자고 호소 했습니다.  


소성리 육상병참로 확보를 요구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12월 2일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 참가하러 한국에 온다고 합니다. 미국이 계속된 사드 성능 개량과 기지 완성을 위해 주2회가 아니라 매일 공사를 강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의 투쟁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밀양송전탑 반대 주민대책위에서 소성리 주민들을 응원하는 편지와 함께 간식(밀양 반시)을 보내주셨습니다. 소성리 어머님들이 준비한 뜨끈한 떡국을 먹으며 53번째 평화행동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연로하신 소성리 어른신들 건강이 많이 걱정됩니다. 매주 화, 목 소성리 평화행동에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