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4/07/23]★투쟁속보★10차 미래한미동맹회의 규탄, 용산기지 이전협상 가서명 반대 밤샘 농성 이틀째!

평통사

view : 1190

한미 양국이 우리 국민들의 분노를 묵살하고 가서명을 강행한 오늘, 농성 5일째를 맞아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밤샘농성을 전개합니다.
오후 8시 30분 현재 평통사는 세종문화회관과 정부종합청사 사이의 소공원에서 평택주민들과 함께 밤샘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밤샘농성에 참가하고 있는 평통사 회원들은 김종일 평통사 사무처장, 유영재 평화군축팀장, 이경아 평화군축팀 부팀장, 공동길 평화군축팀 부팀장, 장도정 미군문제팀 부팀장 등 본부 실무자 5명과 부천 주정숙 공동대표 등 6명입니다.

어제 밤샘농성에는 밤늦게까지 10여 명의 서울평통사 회원들이 참가하여 이번 투쟁의 의의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대야의 더위가 가시지 않았지만 가서명을 막아내야 한다는 회원들의 의지는 더위가 무색할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특히 어제 농성에는 이번에 서울평통사 신입회원으로 가입한 김정미 회원이 음료수를 들고 찾아와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밤샘농성에 참가하거나 지지방문을 원하시는 평통사 회원, 시민단체 회원들께서는 공원으로 오시면 됩니다.

한미 양국이 오늘의 가서명으로 용산 기지 이전 문제를 매듭지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평택 주민들은 물론 우리 국민들은 정부의 굴욕적인 협상 결과를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한반도 평화에 역행하는 미국의 오만무도한 행태 역시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농성은 내일 아침까지 계속됩니다.
많은 분들의 지지와 성원, 참가를 바랍니다.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