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4/06/05] [3일차 농성보고] 외통부앞에서 진행된 마지막 농성!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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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농성보고

오전 9시45분 -농성장 도착

3일차 농성을 시작하기 위해 외교통상부 주변에 플랭카드를 설치하고, 자리도 깔고 농성을
시작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늘 농성은 인천 평통사 회원들과 인천공대 학
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였습니다.

10시 20분 - 농성을 시작하는 집회

어제의 무더운 날씨가 한풀 꺾여 농성을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군문제팀
이형수 부팀장의 사회로 3일차 농성을 시작하는 집회를 시작했습니다. 평통사 공동길 홍
보국장은 농성시작 여는 말을 통해 미군감축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9차미래한미동
맹회의를 열어 용산협상을 마무리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라며, 미군감축을 비롯한
주한미군 재배치 논의가 끝난후, 주한미군 감축계획을 반영하여 용산협상을 진행해야 한다
며 용산협상의 중단을 촉구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용산협상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농성을 시작하였습니다.

11시 - 지하철 선전전과 일인시위 진행

농성에 참여한 인원이 약 20여명이 되면서 다양한 실천을 진행하였습니다. 인천평통사 회원
들과 인천공대 학생들이 지하철 선전전을 한시간여 진행하였고,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도 농성을 정리할 때까지 일인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오후 1시 30분 - 정리집회

실천을 마치고, 돌아온 회원들과 함께 3일 동안 외교통상부 앞에서 진행된 농성의 마지막
정리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힘찬 구호와 함성을 외치며, 이후에 있을 국방부 앞 농성에도 힘있게 결합하기
로 결의하며 토요일 농성을 마쳤습니다.
7일부터 미래한미동맹회의가 열리는 국방부로 옮겨 농성을 진행 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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